크렘 브륄레, 불에 표면을 그을린 유러피언 캐러멜드 크림 디저트

Crème Brûlée는 '불에 그을린 크림'이라는 뜻으로, 차가운 크림 위에 설탕을 뿌리고 불에 그을려서 캬라멜화 되도록 한 것이다.
제대로 된 크림 브륄레는 표면을 그을려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워 아이스크림 튀김처럼 묘한 궁합을 이끌어낸다.

기원은 불투명한데 영국, 프랑스, 스페인에서 서로 자기 나라의 원조 음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트리니티 크림 혹은 켐브릿지 번트 크림(Cambridge burnt cream)이라 부르고, 
프랑스에서는 크림 브륄레가 최초로 언급된 문헌이 자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며 원조를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크레마 카탈라나라고 부르며, 각 나라에서는 서로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제과점까지 운영중이다. 
하지만 이미 유럽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