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토니아, 등짝에 뿔들이 박힌 곡공류 공룡

가스토니아
Gastonia burgei Kirkland, 1998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곡룡아목(Ankylosauria)
	과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
	아과	†폴라칸투스아과(Polacanthinae)
	속	†가스토니아속(Gastonia)
종
†G. burgei (모식종)
†G. lorriemcwhinneyae

약 1억 2500만년전인 백악기 전기에 존속한 곡룡류 공룡의 일종. 노도사우루스과에 속하며, 폴라칸투스와 근연속이다. 학명은 미국의 고생물학자 '로버트 가스통(Robert Gast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번 항목 가스통이 아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발견되었다. 참고로 같은 지층에서는 가장 거대한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공룡의 하나인 유타랍토르가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안킬로사우루스과, 더 정확히는 폴라칸투스아과에 속한다고 분류되었지만 후에 폴라칸투스아과는 노도사우루스과의 하위분류로 여겨지게 된다. 그러나 2014년의 한 연구에서는 가스토니아가 초기 안킬로사우루스과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2010년, 고생물학자인 그레고리 폴(Gregory S. Paul)은 가스토니아의 몸길이는 약 5m에 몸무게는 약 1.9t 이었을것 이라고 추정했다.

가스토니아는 해당 지층에서 가장 흔한 공룡이었는데 고생물학자 짐 커클랜드(Jim Kirkland)는 그 이유가 가스토니아의 갑옷이 유타랍토르와 같은 포식자로부터 효율적으로 그들을 보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원래 안킬로사우루스류 공룡들은 혼자서 생활했다고 여겨지는데 가스토니아의 화석 밀집도는 이런 주장과 대조된다.

다큐멘터리 Jurassic Fight Club에서는 유타랍토르와 맞붙어 싸우는것으로 묘사되었는데 가스토니아의 꼬리에 박힌 가시들을 이용해 달려든 포식자를 가위처럼 썰어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