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대 대통령 집무실
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8. 15. 12:52
경무대는 한국의 대통령집무실 겸 관저로, 청와대의 옛 이름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조선 총독 관저로 쓰였다가 광복 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이 곳을 경무대로 개칭,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였다. 이후 윤보선 대통령이 미국의 백악관(White House)을 본딴 듯 청와대(Blue House)로 개칭하였다. 참고로 아르헨티나에는 알젠틴 대통령궁(Pink house)가 있다. 군사정권 시절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었으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찍힌 사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일제와 독재의 과거를 청산한다며 정부 중앙청으로 사용되던 조선총독부 건물과 함께 철거하였다. 이후 경무대 위치엔 새 청와대가 건립되었고, 중앙청 위치에는 경복궁이 재건되었다. 청와대 영빈관 두 청와대 모두 고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