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에체 오모 예수화
기억보관소/소실된 유산물2024. 12. 11. 08:28
2012년 8월경 스페인에서 발생한 유물 비 고의적 반달리즘 사건 내지는 황당 사건. 미술학이나 종교의 입장에서는 비극이지만 그 결과물이 지나치게 형편없는지라 인터넷 예술사(史)엔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로써 영향을 끼쳤다. 전개 벽화의 훼손 스페인 사라고사 주 캄포 데 보르하(Campo de Borja) 지방의 중심지인 보르하(Borja) 마을에 소재한 미세리코르디아 성지(Santuario de Misericordia) 성당에는 19세기 화가 엘리아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Elías García Martínez)의 프레스코 화(畵)인 〈에케 호모(Ecce Homo)〉가 있었다. 에체 오모는 요한의 복음서 19장 5절에 나오는 본티오 빌라도의 "이 사람이로다"는 발언을 라틴어로 쓴 것.[1] 이 그림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