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사는 영어로 Physician Assistant. 앞 글자를 따서 PA라고 부른다.
현재 Physician Associate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법/행정적으로 이름을 바꾸는 과정에 있지만 후술하듯 미국의사협회에서 강력히 반대하는 중이다.
물론 주(Federal State)에 따라 다르지만 의사 감독 없이는 할 수 있는 행위에 제약이 있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는 정식적인 교육과정이 정립되고 법제화되어 권한이 부여된 간호사와는 다른 별개의 직업이다.
한국에서는 음성적, 불법적으로 오더리라고 불리는 정규 간호사들을 PA라고 하지만 엄연히 다른 직업이다.
환자에 대한 시술 권한이 부여되며,
전문 분야에 따라서 수술을 한다.
만성적인 의사 숫자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의 의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생겨난 직종이며 특히 1차 진료(Primary Care)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임상간호사(Nurse Practitioner: NP)와 혼동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직종이다.
임상간호사는 간호사의 상위 직종이며 근본적으로 간호사이고 간호업무를 수행한다.
NP는 PA와 달리 미국의 많은 주에서 의사의 감독없이 독자적으로 진단과 처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도 의사가 부족한 시골에 한정된다.
NP는 간호학(Nursing)에서 파생된 직업이고 PA는 의학(Medicine)에서 의사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직업이다.
NP는 전공을 미리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므로 자신의 전공분야만 일을 할 수 있지만 PA는 전공분야에 제한없이 일할 수 있게 끔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한국에서는 의협에서 PA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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