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 혼간지 축지본원사 築地本願寺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는, 죠도신슈 혼간지파(浄土真宗本願寺派)의 사원입니다. 본당은 일본 관동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었지만, 1934년에 고대 인도 양식의 석조건물로서 재건되었습니다. 궁전을 연상시키는 계단과 스테인드 글라스, 파이프 오르간 등이 특징적이며, 건물 곳곳에는 여러 가지 동물 장식과 독특한 모티브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사원입니다. 종파가 다른 사원은 갈 기회가 적지만, 독특한 장식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츠키지 혼간지

이절은 1617년에 창건되었다가 화재로 1679년에 재건되었고,

1923년 관동지진 때 소실 후 1934년에 건축가 이토 추타(교토 헤이안신궁, 메이지신궁 설계)에 의해 본당이 재건되었음

현재 건설된지 100여년이 다되어가고 있고, 본당 돌담 등이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함.

건축물의 모티브는 인도 등 아시아의 고대 불교 건축물

지붕은 둥근 모양으로 보리수 잎을 이미지화

일본과 아시아 여러나라의 건축물 양식을 혼합하였고,

오히려 불교의 본산지인 인도 건축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어쩌면 불교 사찰에 더 가까운 모습

이런 다양한 시도와 다양한 양식을 만들어내는 일본이 부러울 따름임

특이하게 스테인드글라스도 있음

외국이라도 좋고, 아름답고, 배울게 있다고 보면 과감하게 수용하고 발전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은

우리도 보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