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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5월 14일] 2014년 5월 13일, 300년산 거대 야생 영지버섯이 얼마 전 선전(深圳) 원보궁(文博宮)예술품거래센터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지버섯은 직경이 1미터에나 달하고 무게도 10킬로그램에 육박한다. 이 영지버섯의 주인인 중국과학원의 왕(王) 교수는 이 영지버섯은 원래 윈난(雲南)지역 해발 1800미터 고산지대에서 자라던 것으로 채집 후 나이테를 살펴보니 생장기간이 3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왕 교수는 영지버섯 연구에만 30여 년을 바쳐왔지만 그 역시도 이렇게 크고 오래된 야생 영지버섯은 처음 본다고 밝혀 ‘희귀 보물’로 칭했다. 또 왕 교수가 수집한 여러 영지버섯 가운데는 생김새가 특이하고 또 100년이 넘는 것도 많다고 한다.

원보궁예술품거래센터 안에 ‘영지당(靈芝堂)’이라는 새로운 전시관에 전시된 영지버섯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해발 1800미터 고산에서 생장한 300년이 넘는 이 영지버섯이다. 한편에는 또 해발 800미터에서 생장한 영지버섯이 있는데 이 둘은 크기나 무게에서는 별차이가 없지만 50년산에 불과하다고 한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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