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은 진짜 하지마라

2024. 1. 22. 10:22

시간여행가 직업/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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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경력 인정도 안되는데다 굴리는건 개처럼 굴리면서 그에 비해 돈은 ㅈㄴ 적다 주휴수당도 안주는데가 태반에 스트레스도 존나 심하다 병신같은 손놈들의 컴플레인, 해도 해도 끝없는 설거지와 청소, 좆같은 재료 다듬기 및 유지, 몸에서 안없어지는 짬내 등등 일을 하면 할수록 성깔 드러워지는걸 체감할거다 고든램지같은 일류 요리사가 괜히 입에 욕달고 사는거 아니다 램지는 요리라도 개쩔지 만약 사장이란 새끼가 요리할줄 모른다? (놀랍게도 지 가게 요리할줄 모르거나 레시피 같은거 모르는 사장들 많다) 당장 추노해라 무조건. 너한테 모든걸 의존하겠다는 개미친새끼니까.

일상도 없다 12시간 6일 근무가 태반에 쉬는날이 빨간날이랑 겹치면 사장새끼가 얼씨구 좋답시고 쉬는날 강제로 바꿔가면서 쳐굴린다 ㅋㅋ 그렇게 고된 일 끝내고 집오면 바로 자고 일어나면 바로 일 나가는거의 연속인데 이걸 인간의 삶이라고 할수가 있나? 기계의 삶이지. 연애나 어디 놀러가거나 취미생활 같은건 꿈도 못꾼다 쉬는날 하루는 어따 쓰냐고? 그 하루는 하루종일 쳐자느라 암것도 못한다 쉬는날에 풀휴식 못취하면 진짜 몸이 못버티거든

진짜 장사 생각 있는거 아닌 이상 이거할빠엔 걍 편돌이나 딸배하는게 나음. 아니 하다못해 그냥 몸 성히 집에 쳐박혀있는게 나을정도. 일할수록 늘어나는 흉터와 화상자국을 볼때마다 분노만 차오를거다

이 일의 유일한 장점은 그만뒀을때 일반적인 직장이랑 비교가 안될 정도의 극한의 해방감을 느낄수 있단거 그거 딱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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