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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남양 신경정신병원










1992년 개원하여 1996년 폐원한 정신병원이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길 114 (신대리 161-1) 소재. 2018년 5월 30일 완전히 철거 됨.

과거에는 한국의 폐가로 알려진 곳이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외진 곳에 있는 데다가 그마저도 산중에 있다.

이곳이 이렇게 유명해진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본래 정신병원이라는 점, 정신병원이 하필 산중에 있다는 점, 폐건물이라는 점, 옛날 건물답게 안 그래도 촌스러운 외관이 세월에 따라 노후하면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점 등 그야말로 신기할 정도로 가공할 소재들이 잔뜩 뭉쳐있다.


출처 : 나무위키


‘곤지암 정신병원’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 한국 3대 흉가로도 불리는 어마무시한 곳인데.

곤지암 정신병원은 정말 무섭고 기운까지 음산한 곳으로 유명했다. 

병원은 오랫동안 폐쇄되었다가 현재 철거되었다. 

괴담에 따르면, 병원의 자리가 원래 형무소였기 떄문에 끊임없이 문제가 생겼다고 하며. 직원들이 환자를 괴롭혔다는 소문도 무성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 건물의 철거를 강행한 병원 측은 운영이 힘들어져 문을 닫은 것 뿐이라고 한다.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장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전해졌다.



2018년 영화로도 촬영되었다. 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촬영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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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폐가 탐험을 나선다.




오싹하다. 들어가기가 너무 무섭다




이 곳 정신병동을 탈출한 정신병자의 환자복이 널브러져 있다. 


아마 이곳에서 자행되던 끔찍한 일을 견디다 못해 탈출을 시도했던 것이리라.


나중에 부모님은 요양병원에 못 맡길 것 같다.




결국 날밤을 샜다. 밤엔 도저히 무서워 망설이다 환자복을 보고 소름끼쳐 들어가지 못하였다.


새벽읭 동이 트자 이제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소파가 있다. 아마 기다리던 면회객이 앉아서 기다리던 곳 같다.




괘종시계가 12시에 멈춰져 있다.


토요미스테리 극장이 생각난다.




학교 같기도 하며 군부대 의무반의 내부 모습 같기도 하다.




복도는 매우 을씨년스럽다 못해 오한이 돋는다. 프란체스카의 여자아이 귀신 나오는 그 곳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푸르스름한 저건 뭐지... 가스인가 무슨 광채같은데...








목도를 오르는데, 갑자기 어두워진다. 지온의 저주받은 비디오를 직접 체험하는 것 같다.





화장실인데, 거의 보이지 않는다




놀라서 심장멎을 뻔했다. 아마 공포체험 하러 왔던 폐가탐험가들이 장난쳐 놓은 것 같다.




그런데.. 피가 흘러있다..! 색과 질감으로 봐선 장난쳐 놓은 것 같지는 않은데...


이젠 제정신이 아니다




결국 창문을 깨고 도망쳐 나왔다.





안녕히 가십시요 란 팻말이 정감가게 보인다. 이곳은 문화재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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