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伽倻琴

2017. 10. 13. 00:13

시간여행가 악기 연주/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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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얏고

가야금은 대한민국의 전통 현악기이다. 아마도 국악기중에 가장 인지도 있는 악기일 듯. 순 우리말로는 가얏고라고 한다. 실제로 국악기 하면 사물놀이에 쓰이는 꽹과리장구 다음으로 가야금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배우기가 쉽고 연주기법도 다양해 인기도 상당히 좋다.




[BJ아야금]달묘전설-이누야샤 ost


가야금 연주 실력도 대단한데 아련한 음색까지...

게다가 미인이다 ㄷㄷ



소위 별창녀라 불리는 개인방송인들 때문에 이런 분들도 함께 싸잡혀 욕먹는다는게 정말 안타까울 따름...


사실 별창이 문제가 아니라 빚지거나 훔친, 또는 횡령한 돈을 갖다 바치는게 문제


성별을 막론하고 문제다...


그래서 국정감사가 들어가 금액에 제한을 걸어 이번에 아프리카TV 주식이 수직하락한 것




본론으로 들어가자

측면 사진

정면 사진







연주 모습



기본적으로 정악가야금[1]과 산조가야금의 두 종류가 있다. 정악가야금은 궁중음악이나 풍류음악 등 정악을 연주할 때 쓰이며, 산조가야금은 민요 반주나 산조시나위를 연주할 때 쓴다. 침향무를 비롯한 현대 창작국악에 쓰이는 전통 가야금 종류로는 산조가야금이 많이 쓰인다.



파일:external/www.histopia.net/shosoin_005.jpg

사진의 출처는 histopia, 사진의 원출처는 일본 정창원 홈페이지


현대의 가야금의 원류가 되는 신라시대의 가야금이 일본의 정창원에 한 기가 보존되어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 악기를 신라금(新羅琴, 시라기고토)라고 부른다.

비슷한 악기인 거문고와의 차이점 몇 개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줄 수: 가야금 12줄, 거문고 6줄. 줄 굵기도 거문고가 압도적으로 굵다.

  • 브릿지의 형태: 가야금은 줄 하나에 안족이 하나씩, 하지만 거문고는 줄 3개는 가야금과 비슷한 형태로 나머지 3개는 기타 플랫과 비슷한데 훨씬 높이가 높은 형태다.

  • 전반적인 주법: 맨손으로 연주하는 가야금과는 달리, 거문고는 술대라는 막대기로 연주한다. 막대기는 기타의 피크를 생각하면 된다.

  • 악기 길이: 산조가야금 < 거문고


개량 가야금은 전통 가야금의 현의 수, 악기의 제도 등을 개량한 것이다. 현의 수를 늘려서 음역을 늘리는 것이 보편적

가장 기본적으로 조선 후기에 정악가야금을 개량하여 만든 산조가야금을 들 수 있겠지만, 워낙 오래 되어서 전통 국악에 융화되었기 때문에 따로 개량 악기로 치지 않는다. 대체로 1930년 이후 개량된 가야금을 개량 가야금에 포함시킨다. 






가야금의 구조 및 구성요소 명칭



정악가야금과 산조가야금의 비교


정악가야금은 160cm 정도 되는 몸통 위에 열두 개의 현을 가로로 얹고 기러기발(안족)로 받친 형태이다. 몸통은 오동나무를 통으로 파서 만든다. 현은 연주자의 몸에 가까운 곳이 가장 가늘고 아래로 갈수록 굵어진다. 조율은 기러기발을 좌우로 옮기거나 오른쪽 아래에 있는 '돌괘(줄감개)'를 돌려 현의 팽팽한 정도를 조정한다.

산조가야금은 정악가야금보다 크기 좀 작고 현 사이가 좁은 것 외엔 큰 차이는 없다. 애초에 산조가야금은 조선 후기에 빠른 음악을 연주하기 쉽도록 정악가야금을 개조하여 현 사이가 가깝게 만든 것이 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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