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7. 15. 17:55

팔미라는 기원후 1~2세기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고대 도시이다. 현재의 시리아 타드무르에 위치한 유적지이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시리아 사막의 오아시스' 라고 불리웠던 이 팔미라는 기원전 2천년부터 존재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약탈자들에 의해 지금은 폐허로 남게 되었다. 팔미라의 원형극장

기억보관소/종료된 게임2016. 7. 14. 14:41

추억의 브금. 차가운 도시의 암울한 고독이 느껴진다. 캐릭터 선택 화면 지금도 그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 없다. 실력이 게임에서 매우 큰 요소를 차지하여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차단했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 결국 종료하였다, 새로나온 건즈 시리즈는 신규 유저를 위해 반텝, 나비텝 등의 스킬을 구현시키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손맛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그래도 고수한테 계속 썰리는것보다야... 이젠 이게 반텝인지 나비텝인지도 기억이 잘...

기억보관소/철거된 구조물2016. 7. 14. 14:31

높이 53미터의 이 대형 불상은 탈레반이 타 종교의 우상숭배를 저지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로 폭파, 약 35m를 파괴하였다. 약 1500여 년 동안 우뚝 솟아 있던 이 석불은 탈레반의 만행으로 인해 처참한 모습이 되었다. 석상의 얼굴과 다리 부분의 상태로 미루어 보건데, 사실 이전에도 훼손 시도를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훼손 전, 후 비교사진 중동 이슬람권에서는 절벽 깎아서 뭐 만드는게 취미인가보다 사진은 요르단 페트라. 이 고대 유적지는 인디아나존스에 나온 이후 유명해졌다.

기억보관소/종료된 게임2016. 7. 14. 01:43

이 군가를 들으면 가슴이 벅찰 것이다.운영만 잘 했어도 최소 서든어택은 잡을 수 있었던 게임 버그는 안 고치면서 돈슨에 눈이 멀어 유료화를 강행했다가 망한 게임이다. 대한민국 FPS게임에 첫 획은 그은 작품으로써 당시 한국에서는 카르마 열풍이 불었다. 과거전.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미래전 배틀필드 2142 보다도 훨씬 미래인듯 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함. 후속작인 카르마2와 카르마리턴즈가 나왔으나... 이미 사람들이 서든어택 등 다른 온라인 FPS게임에 빠져서 반응이 별로였다. 하여튼 카르마가 유료화되면서 기존 카르마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같은 드래곤플라이 사에서 개발한 스페셜 포스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기사2016. 7. 13. 13:21

속초에서 '포켓몬 고' 가 된다는 말이 있어서 버스가 매진됐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ㅋㅋㅋ 위 사진 자료가 맞다면 강원도 속초 고성 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에서도 포켓몬고 가능합니다! 울릉도와 독도, 우도를 제외한 서해 5도, 신안군 일부 섬 지역이 차단영역 외부에 있어요!! 인천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경북 울릉도 독도전남 흑산도 홍도 위 섬들이 GPS 군사보안 사정권 밖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경인지역 수도권 사시는 분과 대전 세종 청주 등 충북 충남 거주자 분들은 서해 5도 부산 울산 대구 창원 등 경북 경남의 영남지방 사시는 분은 울릉독도 광주 전주 목포 등 전북 전남의 호남지방 분들은 신안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울릉도 독도,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 일본이 자기..

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7. 13. 11:00

851년에 건설된 높이 52m인 이슬람 첨탑(미나렛). 이라크 북부 사마라에 위치한 이 이슬람 석탑의 기묘한 형태와 높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바벨탑이라고 추정했고, 그 때문에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때 제작된 바빌론 그림들은 원형의 달팽이 모양의 탑으로 그려진 작품들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알려진 모스크 9세기 경 바그다드 북부의 티그리스 강변에 건설되었으며, 높이 52미터의 나선형 경사로가 인상적이다. 유구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2005년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와 반군 간의 전투에서 상단의 주요 부분인 Malvo를 비롯한 그 주변이 폭격과 포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7. 12. 22:36

원래 이라크는 바빌론, 수메르의 발상지라 여기도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꼽혔다... 근데 미군이 바그다드 점령하자마자 군중들이 박물관에 몰려가서 깨끗이 털고 사라져부렀어 ㅋㅋㅋㅋ 우덜식 쇼핑 ㅍㅌㅊ?? 그나마 나중에 미군이 오고 나서야 약탈이 멈춤... 원래는 반대여야 하는 거 아니냐? 뭐 도둑들만 간 게 아니고 동네사람들 너도 나도 가서 하나씩 집어옴. 물론 전문 도둑들도 안 간 건 아니어서 정말 귀중한 유물들도 쏙쏙 빼 감... 박물관 직원 아재 멘붕해부렀노.... 이후 미군이 일정 기간 내에 자수 안 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해서 일부를 되찾았음. 저 아재가 손에 든 건 5000년전 유물인 와르카의 두상이다. 세계 최초의 얼굴 조각상 중 하나임. 역시 초장에 털려서 도둑의 농장에 묻혀있다가 발견됨. 또 다..

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7. 12. 19:58

카타르 이슬람 예술 박물관, Museum of Islamic Art in Qatar이 박물관은 이슬람 역사의 모든 기간에 걸쳐 전해진 10만여 개의 전시물을 소장하여 보존하고 있었다. 지난 1881년에 건설된 세계적으로 매우 인상적인 건축물이었는데 폭탄 차량의 돌진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폐쇄되었다. 이후 8년여 기간 동안 복구 작업을 시행해왔지만 결국 끝내 복원하지 못한 채 영영 시간선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리게 되었다.

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7. 11. 23:08

전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 도서관은 2300년 전 그리스와 이집트의 전성기 때 화재에 휩싸여 소실되었는데, 만약 이것이 보존됐다면 지금의 문명보다 지식 수준이 훨씬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관한 미스테리도 해결할 수 있었을 거라 판단됨 약 70만개의 문서와 10만 개가 넘는 책이 모두 불에 타 없어져버렸다. 이상한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기억보관소/사라진 건축물2016. 7. 11. 15:19

알렉산드리아 파로스의 등대는 기원전 3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섬에 세워진 거대한 건축물인데, 오늘날 등대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세계 최초의 등대이다. 고대 알렉산드리아는 파로스 섬과 헵타스타디온이라고 불리던 1㎞정도의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곳의 동쪽 끝에 이 등대가 서 있었다. 이집트의 해안선은 매우 단조로워서 항구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항해의 편의를 위해서 이 파로스 등대를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등대는 기원전 3세기 경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 대왕 휘하의 장군이자 헬레니즘-이집트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첫 번째 통치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에 의해 건설되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자 프톨레마이오스는 스스로 이집트의 왕에 즉위하여 자신을 소테르(구원자 라는 뜻)로 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