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매운콩라면' 내년 출시한다...19년만에 라면 시장 재진출
기억보관소/단종된 식품2023. 10. 26. 00:13
빙그레가 내년 '매운콩라면'을 재출시한다. '매운콩라면'의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빙그레는 19년만에 다시 라면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빙그레의 라면 시장 재진입으로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 등 빅4 업체가 96%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라면 점유율은 농심이 5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가 23%, 삼양이 11%, 팔도가 10%로 빅4 외 다른 업체들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왔다. 실제로 라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하림의 성적도 만족스럽지는 못한 상황이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매운콩라면'에 대한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다. 구체적인 라면 재출시 날짜는 아직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