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용산구 이태원 Korea Islam Mosque of Seoul Itaewon
건축물/종교 사원2024. 6. 5. 10:56
본격적으로 한국에 무슬림 교도가 생겨난 것은 1970년대 중동건설 근로자들이 귀국하면서였다. 1975년 석유 위기 이후 중동과의 관계 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아랍권 고위인사들이 한국의 이슬람 발전에 관심을 표명했고, 한국 정부도 친아랍정책으로 이슬람의 발전을 지원했다. 이런 정책적 흐름에서 생겨난 것이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이다. 1975년 당시 박정희 정부는 6·25때 터키군이 기도하던 한남동 부지 1천5백평을 이슬람인 교도들에게 주었다. 1876년 5월 21일 그곳에 한국 최초의 모스크 서울중앙성원이 개원했다. 그후 부산에 두 번째 모스크가, 경기도 광주에 세 번째 모스크가 세워졌다. 한국의 무슬림교도는 2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2015년 한국일보는 이렇게 보도했다. 1) “국내 체류하는 해외이주 무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