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인간 전시회 Freak Show Circus 🎪
기억보관소/없어진 직업2024. 8. 26. 21:07
이 글을 쓰기에 앞서,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freak show 기형쇼라고도 부르며,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생긴 기형적인 외모의 사람들을 모아 구경거리로 보여주거나 서커스처럼 곡예를 하기도 했다. 역사 17~18세기 프릭쇼는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있는 엔터테인먼트 장르가 되었다. 이 시절에는 과학에 무지했었고, 인권이 그렇게 발전한 시기가 아니었던지라 기형아들을 구경거리로 내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돈을 내고 보았고, 이 때문에 너도나도 기형아들을 모아서 프릭쇼를 열었다. 심지어 기형아가 아니었던 사람도 몸을 문신으로 도배하거나 피어싱을 많이 해서 이목을 끌었다고 한다. 프릭쇼의 컨셉 자체가 외모에서 나오는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이게 동물원과도 연결이 되는데, 20세기 초까지 동물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