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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마이오세 중기에서 플라이스토세 초기에 번성한 고대 코끼리중 하나로, 몸길이는 7.5미터~9미터, 어깨높이는 3.5~4미터, 몸무게는 최대 14톤 정도로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생 아프리카코끼리가 평균적으로 4~7톤 정도 나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흠좀무... 다만 이놈보다도 더 거대한 초대형 매머드, 나우만코끼리, 마스토돈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장비목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축에 드는 동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프리카부터 유럽, 아시아에 걸친 넓고 아름다운 서식범위를 갖고 있었다.
특징으로는 일반적인 코끼리들과 달리 아래로 곡괭이처럼 뻗어내리는 독특한 상아의 모습인데, 땅을 파거나 나무껍질을 벗기는 용도가 아니었을까 추측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애초에 상아가 위로 뻗은 현생 코끼리들도 그런 용도로 위로 뻗은 상아를 잘만 쓰고. 덤으로 현생 코끼리와 비교하면 코의 길이가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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