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치파오(旗袍, qí páo)는 중국의 의상이다. 영어로는 Cheongsam. 정확히는 만주족에서 유래된 호복의 일종이며, 청나라 이전 중국의 전통의상은 한족의 복장인 한푸로, 치파오와는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소수민족의 것이지만 청나라의 지배층이었던 만주족의 영향으로 중국의 전 국민이 입는 의상이 되었고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의 잔상 때문에 지금까지 중국의 이미지로 굳어졌다. 현재는 한푸로 점점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높은 칼라, 깊게 파인 슬릿, 장식용 단추를 갖추어야 차이나 드레스에 포함된다. 몸매의 라인을 강조하는 유려한 곡선, 화려한 색상과 각종 도안 또한 특징. 남성용은 창과[1] 라고 부른다.

중국집에 흔히 그려져 있는 중국인 그림에서도 볼 수 있다. 여기서 남자가 입고 있는 옷은 마과를 개량시킨 탕좡으로 부르며 이의 원형인 마과는 우리 한복의 마고자의 원형이 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