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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ATS-V는 최고속도 시속 302km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는 캐딜락 ATS-V다. ATS-V의 가격은 8,020만원. G80 스포츠(풀-옵션)보다 320만원 비싸지만, 성능은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 ATS-V는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1.4kg.m의 성능을 내는 3.6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달았다. G80 스포츠보다 출력은 100마력, 토크는 9.6kg.m 높다. 게다가 차체도 355kg이나 더 가볍다. 그래서 최고속도는 시속 302km에 달하고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모두 G80 스포츠를 '압도'하는 성능이다. 물론, G80 스포츠보다 훨씬 좁은 실내와 신경질적인 승차감은 감안해야 한다.
출처 : 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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