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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지속가능성을 살린 ‘인비지블 하우스(투명집)’가 있다.

‘아메리칸 사이코’ 같은 유명 작품에 참여한 할리우드 음악 프로듀서 핸리(Hanley) 부부는 2010년 초 기존에 거주하던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의 컨테이너 집이 정부 규제에 맞지 않는 불법 주택임을 고지 받았다.

이후 자신의 인맥과 재력을 활용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직접 짓기로 마음먹은 그들은 로스앤젤레스 건축가 토마스 오신스키(Tomas Osinski)의 도움을 받아 영화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영감을 받은 집을 직접 건축한다.

인비지블 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투명 집은 풍경과 적절히 조화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마치 투명 망토를 쓴 듯 감쪽같이 주변 환경에 녹아들어 마치 집이 존재하지 않는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출처 : https://issue.dcinside.com/4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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