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방호벽 낙석 발파 진입 차단시설 '전면철거'

도로낙석 형 대전차방호벽

고가낙석 형 대전차방호벽

거대한 ‘고가낙석’형 대전차방호벽이 경기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도로 위를 가로지르며 설치돼 있다.
이는 유사시 발파를 통해 무너뜨려 적 전차의 남하를 막기 위한 군사 시설이다.

대북 확성기에 이어 북한군 및 중공군의 탱크 및 장갑차의 한국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대전차방호벽이 이제 철거된다.

일부는 노후화되었다며, 미관적 흉물이라며 제거하는데, 이를 대체할 안보시설물은 무엇인가?

경기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의 한가한 시골길에 구식 ‘도로낙석’형 대전차방호벽이 유물처럼 서 있다. 
오히려 운치있는 멋을 자아낸다.

남북한 연결된 철도 위에 유사시를 대비한 대열차방호벽
만약 기차에 수많은 적군을 태워 보내면 이제는 막을 수 없다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의 시도 9호선에서 한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 도로 확장 시 기존에 설치된 구식 도로낙석(좌) 옆에 새로 개발한 신식 도로낙석(우)을 설치하면서 가는 방향(우)에만 교통표지판을 세워 역주행을 하게 된다. 오는 방향(좌)에도 표지판을 세우면 된다. 그러나 갖갖이 핑계를 대어 굳이 철거하며 국가예산을 낭비한다.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의 도로낙석 구간에서 군용 트럭과 굴삭기가 교차 통행을 하고 있다. 좌측의 방호벽을 좀더 옮기면 되는데 굳이 이렇게 확장한 이유는 뭘까

자유로 상에 설치된 대전차방호벽 아래로 차량들이 무심히 지나고 있다. 
대형 입간판 역할도 하니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굳이 철거하여 다시 간판대를 세울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