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포착된 해리포터의 디멘터 모습의 괴형상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의 북부도시 키트웨(Kitwe)시의 하늘에서 기이한 형상이 포착됐다며 관련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해리포터'에서 머글(사람)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악한 유령인 '디멘터'의 형상이 하늘 위에 떠있다.


해당 형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질과 구름이 섞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CEN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형상은 무쿠바 몰(Mukuba Mall) 위에서 30분간 떠 있었다.


한 목격자는 "지켜본 몇몇은 기도를 하고, 일부는 무서워서 도망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영화 속 디멘터와 매우 흡사한 모습에 일각에서는 '합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몇몇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선명하다"며 포토샵으로 작업했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해리포터 극중 디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