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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관저(독일어: Reichskanzlei→국가수상 공관)는 1939년 독일 뮌헨에 있었던 나치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의 지시 하에 만들어진 관사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알려져있다.  나치 군수장관 알베르트 슈페어가 건축하였다.

큰 건물이라고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총통 관저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총통 관저가 얼마나 큰 건물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4,500명을 3교대씩으로 작업하여 완공하였으며, 작센 하우젠 수용소에서 만들어진 벽돌과 화강암 등의 석재를 활용하여 외관을 완성하였다.


국가수상부(국가총통부)는 독일국 시기 독일의 국가수상의 집무기관을 가리킨 이름이다. 오늘날 독일연방공화국의 연방수상의 집무처는 연방수상부라고 한다.위키백과
완공1939년
시공1938년
소실 원인파괴



Reich Chancellery

총통 관저의 외부 모습은 막상 가까이서 보면 웅장하고 영속적인 느낌을 준다. 

입구는 두 곳인데, 한곳은 명예의 전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한곳은 두 기둥이 버티고 서있으며, 앞에 나치당의 친위대가 서있는 일반 입구이다. 

뒷부분에는 넓은 정원이 있는데, 이는 히틀러가 자신의 관저를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하게 만들고자 했던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이 총통 관저는 베르사유 궁전보다 몇 배나 넓다. 복도의 넓이가 153m에 달하는 마블 갤러리만 하더라도, 베르사유궁의 거울의 방을 모방했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1938년 9월 29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4국 국기가 게양된 뮌헨의 총통관저


명예의 전당 [Court of honor]


관저 내 홀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나치 완장을 두른 자가 히틀러이다. 


마블 갤러리 [Marble gallary]

총통 관저의 내부는 여러 곳으로 나뉜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총통 관저의 복도인 '마블 갤러리'인데, 한쪽에는 높은 바로크 양식의 창문이 있으며, 


총통 집무실 [Fuehrer's office]

반대쪽에는 총통의 집무실이 있다. 

또한 복도의 넓이는 153m에 달하며, 행정구역에서 마블 갤러리를 지나 문을 열면 원형 홀과 모자이크 홀이 나온다. 

원형 홀 [Rotunda]

이는 히틀러가 얼마나 과대망상적인 건물을 만들었는지 짐작케 할 수 있다. 


모자익 홀 [Mosaic hall]

모자이크 홀은 붉은 석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블 갤러리와 명예의 전당으로 향하는 통로중 하나이다. 

실제로 이 관저에 있을때 여러 고관들은 미끄러질지 않을까 조심했을 정도로 아주 매끄러웠으며, 바닥에는 천장이 비치고 있을만큼이나 말끔하였다.


내각 회의실 [Ministerial cabinet]




1938년 11월 8일, 뮌헨 폭동 15주년 축하행사를 위해 도열한 나치 친위대 







맥주홀에서 나치당 간부들을 상대로 폭동 15주년 축사(祝辭)를 낭독하는 히틀러



1938년 11월 10일, 수정의 밤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소집한 괴벨스



1939년 2월 25일, 뮌헨 총통관저의 나치당 간부 연회에 참석한 히틀러


뮌헨을 방문한 주독(駐獨) 일본대사관 대표단, 1939년 10월 30일 촬영



맥주홀 폭동 사망자들이 안장된 명예신전을 참배하고 나오는 일본대사



당국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뮌헨 총통관저로 향하는 일본 대표단



아돌프 히틀러의 주요 연설 한글 자막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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