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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
Aurochs, Bos primigenius
우제목 솟과에 속하는 포유류. 가축화된 소의 조상이다. 하지만 가축화된 소보다는 훨씬 커서 평균적인 어깨높이는 약 180cm에 달했다.[1]
가축화된 소의 조상이지만, 대부분의 가축 원종이 그렇듯 가축 소와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일단 앞서 말한대로 크기가 훨씬 컸으며 뿔 역시 더 길고 크게 휘어진 데다 다리 역시 가축 소보다 더 길고 튼튼했다. 털 색은 대체로 검은색이었다. 덩치는 솟과 중에서는 거의 최대급이었지만 다른 초식동물들이 으레 그렇듯 어린 시절에는 늑대와 같은 포식자의 공격에 취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 등으로 퍼져서 해당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아종화가 되었고, 이후 해당 지역의 인간들에 의해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가축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2]
고대인의 주요 사냥감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이며, 유럽의 동굴벽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크레타의 크노소스 궁전의 프레스코화에 있는 거대한 황소가 오록스라는 설도 있고, 시저도 갈리아 전기에 관련 기록을 남겼다. 각종 유럽 전승의 거대한 황소도 오록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현재 비슷한 종인 투단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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