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여행, Travel to the Jupiter
여행/외계2017. 6. 30. 23:57
목성에서 거칠게 부는 태풍은, 지구의 2배 정도의 폭이다. 이 거대한 태풍은 거의 초속 180m의 바람과, 지구의 번개보다 100배나 밝은 강력한 번개를 동반한다. 이 두렵고 어두운 대기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수심 약 4만 km의 메탈릭한 액체수소의 "바다"다. 지구 상에선 수소는 무색투명한 기체지만, 목성의 중심에 있는 수소는 지구에선 본 적 없는 것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목성 바깥쪽 층은 딱 지구에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수소 가스다. 하지만 보다 깊게 나아가면, 그 대기압은 맹렬한 기세로 늘어난다. 최종적으 그 압력은 매우 높아져, 실제 수소 원자의 전자를 밀어내게 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수소는 액체상의 금속으로 변해 열이나 전기가 통하기 쉽게 되고, 또한 표면은 거울처럼 빛을 반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