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한반도의 명산
여행/절경2017. 2. 7. 05:47
높이 1,638m에 태백산맥 북부 강원도(북한) 금강군·고성군·통천군에 걸쳐진 산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금강산과 그 일대의 모든 산줄기들을 싸그리 금강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금강산하면 떠올리는 것은 역시 금강산과 그 일대 산을 모조리 묶은 1만 2천 봉우리고[4] 그 중에서 비로봉이 가장 눈에 띈다. 금강산을 주제로 한 동요와 가곡이 있을 정도다. 계절별로 이름을 따로 가지기로 유명한데, 이는 각 계절마다 전경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산, 겨울에는 개골산으로 불린다. 어쨌든 백두산과 개마고원과 함께 벌목이 금지되어있으나... (백두산의 절반은 중국에 팔렸지만) 고대 중국의 역사서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조선시대 수많은 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