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풍차언덕
여행/국내2018. 3. 1. 23:24
풍력발전소가 장관인 강원도의 여행지 높이 832m.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태백산맥의 주요 고개. 아니, 대중성이나 상징성, 역사성으로 봤을 때 단연 태백산맥의 대표 고개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고개라고 할 수 있다. 좋다. 태백산맥 중앙에 자리해 있는 고개인지라 지금까지도 여느 고개보다 수요가 많은 고개다. 심지어 예전 선조들이 다니던 산길은 현재 대관령 옛길로 불리며 등산코스로 이용되며, 지금 이 고개를 넘는 길(구 영동고속도로)는 나름 일제강점기 때부터 만들어진 신작로로 유서 깊은(?)길이다. 고개를 올라가는 도중에 준공 기념비가 하나 서 있기도 하다.이거 단, 한계령과 미시령보단 난이도가 현저히 낮지만 그래도 산맥을 넘는지라 꽤나 구불구불하여 40km/h을 넘지 못 했다. 그래서 1990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