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키위

2017. 5. 11. 08:15

시간여행가 농산 재배/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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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중국의 양쯔 강 연안이 원산지로, 이곳에서는 미후도, 양도 등으로 부른다. 키위는 20세기 초 선교사들에 의해 뉴질랜드로 전해졌으며, 이곳이 제 2의 고향이 되었다. 키위(Actinidia deliciosa)는 원래 작은 엽궐련 모양의 열매를 맺으며, 뉴질랜드인들은 이 열매를 조리하여 구즈베리와 비슷한 향을 얻는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차이니즈 구즈베리라고 불렀다.

1960년대 들어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헤이워드 품종은 납작하게 눌러놓은 통 모양으로 열매의 크기도 더 컸다. 이것을 키위 프루트라고 개명하면서 키위의 성공신화가 시작되었다. 오늘날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골드 키위는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속살은 노랗고, 하얀 중심부에 작고 까만 씨가 다닥다닥 박혀 있다. 과육이 밝은 녹색을 띠는 보통 키위보다 더 달고 강렬한 열대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키위 자체는 독특하지만, 썰거나 조각 내면 흔하디 흔한 장식이 된다.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 먹어도 좋고, 잘라서 케이크나 패블로바, 또는 과일 샐러드에 넣어서 먹는다. 그러나 믹서에서 씨가 부서지면 유난히 쓴맛이 나므로 아이스크림이나 소르베에 넣는 것은 피할 것.

Taste

잘 익은 골드 키위의 풍성하고 벌꿀처럼 달콤한 향미는 처음에는 사과를 떠올리게 하지만, 점차 독특한 향과 길고 새콤한 뒷맛으로 발전한다.

출처 : 프랜시스 케이스


뉴질랜드에서 수입된 골드키위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맛이 부드럽고 칼로리와 당이 낮아 영양면에서도 우수한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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