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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버니
 

드라이좀비
 

방사능좀비
 
 

좀비 [Zombie]

공격 : 주먹
 
화성에 거주하던 과학자. 민간인들이 알 수 없는 힘에 변이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근접해야만이 공격할 수 있으며 데미지 자체는 그리 아프진 않다
목이 없거나 불타고있거나 뚱뚱한 좀비 등 다양한 좀비들이 있다
 

생전에 전투 능력이 있던 경비병들이 좀비화가 된 Z-Sec과는 달리 이쪽은 생전에 전투 능력이라고는 쥐뿔만큼도 없던 과학자들이였던지라 
무식한 몸빵 하나만 믿고 달려드는 존재들이다. 
생전에는 유능한 인재였던 이들이 말도 못하는 무식한 잡몹이 되고, 오히려 과학적 지식이 없어서 덜 유능했던(?) 
경비병들이 자기들끼리 통신도 주고받는 정도의 지능을 갖춘 정예 전투 인력이 된 사실을 보면 좀 아이러니. 
다만 이동속도나 공격속도는 매우 느려도 공격력 하나는 오히려 임프나 마고트, 레이스보다도 강하니 주의해야 한다. 
베테랑 난이도 정도 되면 좀비 여러 마리에게 둘러싸여 꿀밤 한 대씩만 맞아도 순식간에 눕게 될 정도.

 

개발당시에는 총으로 죽일순 있지만 다시 살아나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고 설정되어있었다. 
그들을 완벽히 죽일려면 전기톱으로 갈아버리는 방식이였다고 한다
 
둠 3와 확장팩 악마의 부활에 등장하는 모든 좀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일반 좀비 
    그냥 전형적인 좀비. 녹색 과학자복 버전과 황색 기술자복 버전이 존재한다. 정말 극소수로 해병복 버전 좀비도 있다. 체력은 50 정도. 
  • 신체 파손 좀비 
    일반 좀비가 스킨만 좀 다른 경우. 턱이 없거나, 얼굴이 뜯겨져 나갔거나 하는 정도의 외형적 차이가 존재한다. 체력은 50 정도. 
  • 뚱뚱한 좀비 
    생긴것 그대로 몸빵이 더 높다. 하지만 그 외 특징은 일반 좀비와 다를것 없다. 가끔은 연장을 들고 공격해 오거나 평소보다 더 빠른 움직임으로 달려와서 주먹으로 후려치기도 하는데, 난이도가 높을 때는 꽤 아프니 주의. 체력은 100 정도. 
  • 불타는 좀비 
    온 몸이 불타고 있는 좀비. 하지만 불타는 것 치고는 다른 좀비들에 비해 이목구비는 굉장히 또렷하며, 또 좀비 치고는 체력이 비상하게 높고 스피드 마저도 빠르다. 그래도 불타는게 괴롭긴 한건지 괴성을 질러댄다. 체력은 150 정도. 참고로 임프 체력이 130이다. 불이 타는게 아니라 버프 마법 받은 효과였던듯 
  • 전기톱 좀비 
    전기톱을 소지하고 있는 근육질 좀비. 당연히 공격력은 가장 높으며, 거기에 더해 체력도 좀비들 중에서는 가장 높다. 그런데 노출도 제일 심하다. 불타는 좀비도 그렇고 이 세계에서는 노출이 많을수록 방어력이 높아지 곳인가보다. 체력은 250 정도. 
  • 건조 좀비 
    그냥 좀비도 아니고 몸이 육포 마냥 잔뜩 찌그러들은 좀비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비주얼을 보유하고 있으며 움직임도 가장 느리지만 체력은 최강 수준이다. 특이하게도 지상이 아닌 지옥에서만 주로 발견된다. 딱 한개의 건조 좀비가 지상에서 발견되는데 그 위치가 시체 안치실. 이를 보아 건조 좀비는 '산 사람이 악령에게 빙의 당해서 생긴' 일반 좀비가 아닌, 죽은 사람의 시체가 악령에게 빙의 당해서 생긴 좀비일 가능성이 높다. 체력은 200 정도. 
  • 산소통 좀비 
    확장팩에서 신규 등장한 좀비. 유독 가스가 잔뜩 방출되는 지역에서 화생복을 입은 연구원이 좀비가 된 케이스. 일반 좀비와 패턴이 동일하며, 주인공이 특수 헬멧을 장비하고 이 놈들도 방독면을 장착한 상태인지라 좀비 특유의 울부짖는 소리가 웅얼울엉하게 들린다. 문제는 이 때문에 소리가 잘 안들려서 소리만으로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하지만 이 녀석들을 죽이면 산소통이 드롭되며 이걸 입수하면 사용 가능한 산소량이 증가하므로 꼭 미운 녀석인것만은 아니다. 체력은 100 정도. 

 
 
 
 
 

경비원좀비
 

경비원 좀비 [Z-Sec]
공격 : 각자 든 총으로 공격
 
화성에 거주하던 군인들이 알 수 없는 힘에 변이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머신건.권총.방패.샷건을 드는 좀비가있다. 
방패좀비를 제외한 모든 군인 좀비는 자기가 들고있는 무기를 드랍한다 
머신건좀비는 난사, 권총좀비는 무빙샷, 방패좀비는 공격방어, 샷건좀비는 넉백 능력을 가지고있다
 
 
 
 
 

 

코만도 [Commando]
공격 : 촉수공격.체인건난사
 
기존의 좀비는 인간이 지옥의 악령에게 빙의당해 변한 것이지만, 코만도는 인간이 말콤 비트루거 박사의 어떠한 사악한 주술의 힘에 의해 변한 것이다. 
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우주 해병대원이. 
묘한 사실은 처음 지옥의 악마들의 침공 당시 화성의 거주민들은 악령에게 빙의당했지만 해병대원들은 빙의 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있다.
주인공도 같은 맥락에서 빙의 당하지 않은 것. 촉수로 공격하거나 체인건으로 공격한다
 
 
 
 
 

 

체럽 [Cherub]

공격 : 박치기
 
멀리서 보면 이게 몬스터인지 뭔지 분간이 안간다. 일단 어둑어둑한 장소가 많은 둠 3의 특성상 멀리서 보면 외형을 자세히 확인하기 어려울 뿐더러, 
멀리 있으면 갓난아기가 우는 소리를 구사한다. 
사실 어디까지나 연구소인 화성에 갓난아기가 있을리 없다는것은 지명한 사실이지만 게임중에 그런걸 염두에 두고 있을 사람이 그리 흔할리가 없다.
화성 연구원들이 피임을 못한 것일까
 
 
 

 

사비오스 [Sabaoth] 
 
어원은 히브리어로 '군대'라는 뜻.

 

둠 3의 중간 보스. 인간과 기계를 섞어 놓은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상체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체는 탱크의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쪽 팔도 기계 의수로 이루어져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탱크와 사람이 결합했다기 보다는, 사람이 탱크에 눌어붙은 듯한 형태.
 
 
 
 
 

 

임프 [Imp]

공격 : 파이어볼.할퀴기

 

인간 사이즈의 몬스터로  시리즈에서 가장 최초로 등장하는 악마이자,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적이다. 

근육질의 갈색 인간형 몸에 여기저기 뿔이 나 있고, 크고 붉은 눈을 하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쓰아아!'하는 괴성을 지르며 공격 태세에 들어간다.

 

 

 

 

임프 로드 임플링 [Imp Lord : Impling]
 
임프의 수장격인 놈이다. 공격은 비슷하나 맷집이 더 강하다.
 
 
 
 

나이트메어 임프 [Nightmare Imp]
 
레이스가 텔레포트(순간이동)을 한다면, 이놈은 클로킹(은폐)를 한다
 
 
 

 
 
 
 
 

 
 

벌가 [Vulgar]
 
확장판에서 임프를 대체하는 몬스터로 임프를 밀어내고 임프가 하던 짓들을 그대로 행하고 있다. 사실 원래는 둠 3 본판에서 아크바일의 초안이였다가 탈락된것을 확장판에서 별도의 존재로 부활시켜놓은것. 레알 악마의 부활

생김새는 인간형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임프와 전혀 딴 판이지만, 성능적인 면에서는 임프와 다른 점은 거의 없다. 그나마 확 차이가 나는 것은 꼬리의 유무 정도. 그 꼬리도 별다른 기능은 없다.
 
꼬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행동거지는 인간보다는 원숭이에 더 가깝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모습이나, 이동시 네발로 기어다니는 행위등을 보면 그렇다. 그렇다고 인간과 원숭이의 관계 마냥 임프보다 성능면에서 뒤떨어지지만은 않는다.

왜 임프가 아닌 이 몬스터가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게임 내외적 설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임프도 드문드문 나오는 판이라서 로스트 소울과 포가튼 원의 관계처럼 임프의 포지션을 완전히 대체하지도 않았다. 존재 이유가 의문인 몬스터. 그래도 정말 임프의 대체용 몬스터이긴 한건지 확장팩에서는 아크바일이 임프가 아닌 이 녀석을 소환해댄다.

참고로 등장시에는 이상한 웃음 소리가 들려온다. 여성의 웃음 소리 같기도 하고...

상대 방법은 그냥 아무 무기로나 때려잡던가, 아니면 그래버로 벌가가 던지는 구체를 잡아다 되돌려주는 방법이 있다. 별 것 없다.
 
 
 
 
 

 

레이스 [Wraith]

공격 : 할퀴기
 
낫을 이용해 마고트보다 더 긴사정거리로 공격할수있다
그리고 순간적인텔레포트도함
하지만 약하다
 

둠 3의 신규 몬스터로 클래식 둠 시리즈의 몬스터들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마고트와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대신 이쪽은 머리가 두개가 아니라서 마고트보다는 낫다. 
하지만 레이스만의 오리지널 능력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순간이동.

 

일반적으로 지옥의 악마가 소환될때의 그 연성진을 타고 나타났다가 이를 다시 소환해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전술을 즐겨 쓴다. 
게다가 스피드도 빠르고 하니 꽤 까다로운 적...같은데...

 

그 순간이동 속도가 더럽게 느리다. 순간이동을 시전하는데 딜레이가 쩔어주고, 이후 다시 순간이동으로 나타나는데 딜레이가 또 쩔어준다. 
오히려 그냥 두 발로 달려올때보다 더 느리다! 거기에 순간이동으로 완전히 사라진 때에는 공격할 방도가 없지만, 
순간이동을 시전중일때에는 공격이 가능함
게다가 이 때에는 근접해도 반격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순간이동을 쓴다면 그저 "어잌후, 감사." 마고트와는 다른 의미에서 안습한 몬스터이다.

 

초기 기획은 '미세한 벌레들이 구름처럼 모여있는 몬스터 집단'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의 무대가 되는 화성 기지가 너무 어두운 관계로 그 기획안은 탈락.
 
 
 

 

아크바일 [Arch Vile]
공격 : 불기둥.할퀴기.소환
 
가장 골치아픈 악마
불기둥의 데미지는 어마어마함
몇 안되는 클래식 시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보존한 몬스터이다. 다만 스피드는 굉장히 느려졌으며, 
좀비를 제외한 지옥의 몬스터들이 죽을 때 시체가 증발한다는 점 때문에 이제는 전작처럼 시체를 다시 살리지 못한다. 
그래서 몬스터를 소환한다. 실내에서는 코만도나 임프를 주로 소환. 확장팩에서는 임프 대신 벌가를 소환한다. 
후반에 나오는 넓은 곳에서는 낮은 확률로 헬 나이트도 소환하는데, 이 헬 나이트는 체력이 다소 약하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마고트 [Maggot]

공격 : 박치기
 

성인 남성크기의 체격을 가지며, 머리가 두개가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꽤 그로테스크한 남성의 장면이 지나가는데, 마고트와는 별 연관은 없다.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사실상 본작 최약 몬스터. 일단 데미지나 몸빵은 임프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런데다가 임프처럼 뭘 던지거나 도약이 가능한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돌진 or 근접 공격이 전부이다. 
덤으로 레이스처럼 순간이동이 가능한 것도 아니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적인 이동을 해야 한다.

 

게다가 머리가 두개라서 헤드샷이 더 잘뜬다.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또 하필 기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라 머리를 필연적으로 앞으로 내놓고 다니므로 피스톨보다 높은 급의 무기 어느것으로도 대충 쏴고 금방 녹아있다. 
러니까 줄여서 머리 두개인것만 빼면 별거 없는 녀석. 게다가 그만큼 지능이 낮다.
 
 
 

 

레버넌트 [Revenant]

공격 : 미사일.할퀴기
 

유도탄과 비유도탄을 섞어서 쓰던 전작과 달리 오직 유도탄만을 쏘며, 보통은 한 발씩 쏘지만 가끔 동시에 두 발 발사하는 경우도 있다. 
속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느리고 대미지도 훨씬 약해졌지만, 
그 대신 유도 성능이 미친 듯이 상향되어서 중거리에선 은폐해도 미사일이 커브를 그리며 날아와 때린다. 
그 대신 미사일을 기관총, 체인건, 플라즈마 건으로 격추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기관총이나 체인건은 '가능하다'는 것 뿐이지 원을 그리며 날라오는 미사일을 맞추기는 전혀 쉽지 않으므로, 
보통은 탄착 범위가 넓어 미사일을 캐치할 수 있는 플라즈마 건으로 어깨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유도탄의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이 된다면 바로 앞에서 쏜 유도탄도 피하면서 레버넌트를 농락할 수 있다...

 

임프헬 나이트와 마찬가지로 델타 연구소에 레버넌트 샘플이 하나 있다. 
연구원의 작업 기록에 의하면 '눈에 보이는 근육이 전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뛰어넘는 근력을 소유한 미스테리한 존재' 라고.
 
 
 
 

 

로스트 소울 [Lost Soul]
공격 : 박치기

떠다니면서 몰려다닌다. 좀비의 얼굴이 떨어져 나와 비명을 지르며 공격한다.
 
 
 

 

포가튼 원 [Forgotten One]
 
로스트소울의 살이 다 썩어 해골이 된 거라 보면 된다.
 
 
 

 

카코데몬 [Caco Demon]
공격 : 불덩어리.물어뜯기.박치기
 
중급정도되는 몬스터
날아다니면서 이동속도는느리지만 불덩어리공격으로 원거리공격가능
 
 
 

 

말래스 [Malwrath]
 
카코 데몬이 강력해진 버젼이다. 존나 빠르다
 
 
 

페인 엘리멘탈 [Pain Elemental]
 
카코데몬의 전작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 눈도 두개 박혀 있는 모습
말레딕트마냥 아가리에서 얼굴이 나온다.
 
 
 
 

위자드 [Wizard]
공격 : 끈적이는 산성 구토물 투척, 꼬리치기
 
 
 
 

말레딕트 [Maledict]
 
악마의 부활'에 등장하는 존재. 어원은 라틴어로 '악담'을 뜻하는 Maledictio.

거대한 이 만 남은듯한 몸에, 입 안에 있는 혀 부위에 인간형 두개골을 가진 악마. 
어느 정도로 거대한가 하냐면 입으로 인간 하나를 감싸듯이 물어버릴수 있을 정도이다. 
입 안에는 어떤 인간 남성의 얼굴이 혀에 달라붙은듯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이콘 오브 신 [Icon of Sin]
 
죄악의 상징. 2와 이터널 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옴.

두개골 부위가 네모지게 열려 있는 거대한 산양형 악마. 둠 시리즈에서 유일한 고정 위치형 보스이며 스테이지의 한쪽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그냥 스테이지 시작하고 순간이동 게이트를 타면 냅다 튀어나오기 때문에 대체 이 녀석이 뭐 하는 놈인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엄청 큰데다가, 악마들을 소환한다는걸 보면 악마들의 대빵이라는 것만 간신히 짐작할 수 있다.

 
 
 
 
 

헬나이트 [Hell Knight]

공격 : 플라즈마 구체 던지기. 할퀴기
 

둠3에선 전작의 바론 오브 헬을 몰아내고 아예 다른 캐릭터 수준으로 좀 더 우락부락하게 환골탈태하였다. 
둠 3의 겉표지를 장식하는 녀석도 이놈. 
이름은 헬 나이트지만 자주 나오는 중간 보스급 몬스터라든가 강한 맷집, 
강한 녹색 파이어볼 공격을 보면 클래식 시리즈의 바론 오브 헬쯤의 위치가 된다. 
우락부락한 덩치 때문에 이 녀석이 움직일 때엔 쿵쾅거리는 발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진다. 
게임을 하다가 쿵쾅거리는 발소리가 들리면 십중팔구 헬나이트가 나타났다고 생각하자. 최초 등장은 델타 연구소의 마지막 부분, 
즉 지옥으로 향하는 순간이동 기기가 있는 장소다. 헬나이트가 나타나는 곳이 화성 기지의 마지막 지점이라거나, 
두 마리가 동시에 소환된다거나 하는 것은 클래식 둠 첫번째 챕터 Knee Deep in Dead의 마지막 미션의 완벽한 오마쥬이다. 
물론 그 때는 헬 나이트가 아닌 바론 오브 헬이 등장했다.

 

델타 연구소의 괴생물체 연구소에서는 임프레버넌트와 함께 이녀석의 표본도 전시되어 있다. 
다만 덩치가 너무 커서 표본실에 안 들어가는 문제가 있었는지 머리하고 중추만 담겨있다
그나저나 임프나 레버넌트도 아니고 이런 녀석을 포획한 인간도 참 대단하다. 물론 엄청난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잘 보면 눈이 없어서(…) 멀리 도망가면 굳이 안따라온다.

 

좁은 곳에서 만나면 그야말로 짜증이 배가되는 존재인데, 
이유는 헬 나이트가 던지는 구체의 스플래시가 장난아니게 넓기 때문. 게다가 데미지 자체도 높아서 
스플래시에 맞는 순간 '스플래시니까 별 거 아니겠지' 했다가 왕창 깎이는 체력을 볼 수 있다.

 

지옥에서 나오는 헬 나이트는 화성 기지에서 나오는 헬 나이트와 스킨이 조금 다르다. 
피부는 붉은 색이며, 이마에는 펜타그램이 새겨져 있다. 또한 고전 둠 시리즈의 '바론 오브 헬 - 헬 나이트' 관계처럼 체력이 대략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생김새는 더 무시무시함에도 체력이 낮은 건 지옥 미션에서 무기가 모두 사라진 후 열악한 플레이어 사정을 봐준 것인 듯.

 

극장판에서는 임프, 핑키데몬이 그렇듯 지옥에서 소환된 악마가 아닌 그냥 유전자 변이로 일어난 돌연변이 중 하나로 나왔다. 
여기에서는 지뢰에 당해 죽는데 그 장면이 심히 코믹하다. 
(지뢰를 발견하고 어? 하고 죽는 장면. 그 이전에 지뢰가 발동하는 사운드가 흡사 전자레인지의 그 사운드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전기톱을 들고 나왔다.

 
 
 
 

바론 오브 헬 [Baron of Hell]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나 미노타우르스처럼 얼굴은 산양을 닮았고, 붉은 피부의 인간 남성형 상반신에 갈색의 염소형 하반신을 갖추고 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 1의 최종보스로써 처음 선보였다.

 
 
 
 

사이버데몬 [Cyber Demon]
 
둠 3에서는 본작의 진정한 최종보스이자 바가리, 사비오스, 가디언과 함께 말레딕트의 사천왕으로 등장한다.  
이에 맞설 보스는 퀘이크 시리즈의 보스인 스트로그의 수장 매크론 정도.

 
 
 
 

브루저 [Bruiser]
 
외형적 특이함도 특이함이지만 제일 특이한 점은 바로 입 부분으로, 길쭉한 TV 스크린처럼 구성되어 있다. 
스크린에서는 사람의 잇몸과 치아가 보인다. 이게 가끔 벌려졌다 닫혀졋다 하기도 한다. 
어두운곳에서 브루이저를 만나면 갑자기 화면 한 가운데에 덩그러니 떠다니는 거대한 잇몸과 이빨을 보고 당황하는 경우도 꽤 있는 듯.

원래 저 입은 게이머를 놀래키기 위한 장치로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가동시켜야 하는 모니터인것처럼 위장하고 있다가, 정작 가동시키면 이빨만 나오고 이후 브루이저가 등장하는 식. 
하지만 본편 둠 3에서 호러 연출 요소가 너무 뻔히 보인다는 지적을 많이 받자 이 연출 기법도 낡은 것이라 생각된 것인지 그냥 그런 연출 없이 나왔다. 
물론 여전히 어두운 장소에서는 브루이저의 몸은 안보이고 화면만 보여서 깜놀하는건 여전하지만.
 
 
 

 

버디 [Birdie]
 
 
 
 
 

맨큐버스 [Mancubus]

공격 : 파이어볼
 
클래식 시리즈와 전체적 골격은 비슷하나 색이 회색으로 바뀌었으며, 발사하는 패턴도 달라져서 한번에 하나씩만 쏜다. 
그리고 머리의 형태가 달라졌는데, 크툴루 신화에서 나올 법한 모습이다. 
클래식 둠에 비해 여러가지로 버프를 받은 몬스터로, 
보이는것처럼 씹돼지라 체력이 1000에 달해 둠 3에 등장하는 모든 일반 몬스터 중 가장 높아 
체인건 또는 플라즈마 건 한 탄창이나 로켓 런처로 6발 정도 맞춰야 쓰러트릴 수 있다. 
둠2에는 없던 근접공격기능이 생겼을 뿐더러 공격 패턴도 불규칙하게 바뀌면서 더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다만 플라즈마 건으로 대응사격을 하면 맨큐버스의 파이어볼을 주변으로 튕겨버릴 수 있다.

 
 
 

솀블러 [Shambler]
공격 : 전기충격파, 난도질
 
덩치가 헬나이트에 비견될 만큼 매우 거대하나 헬바론보다는 좀 작다.
포켓몬스터의 피카츄가 쓰는 백만볼트같은 매우 빠른 일렉트릭 쇼크웨이브를 사용하니 조심하자.
 
 
 

헌터 [Hunter]
 
아티팩트라는 아이템의 세가지 권능들을 나누어서 가지고 있으며, 
 
각각 시간의 속도를 늦추는 능력(Hell Time), 
힘을 강화시켜주는 능력(Hell Power), 
그리고 불사로 만들어주는 능력(Hell Invulnerable) 이다. 
 
등장 순서도 이하 동문.

 
 
 
 
 

페이스펀치 [Facepunch]
 
데드스페이스나 더씽에 나오는놈들처럼 기생충마냥 벽에 붙어있는 괴물
 

 
 
 

트라이트 [Trite]

공격 : 박치기

공격력이나 체력 방면에서 가장 약하지만 어둠 속에서 천장 바닥 어디든 떼로 몰려든다.
 
 
 

틱 [Tick]
 
 
 

아라크노트론 [Arachnotron]
 
이름 뜻 그대로 거미 형태의 사이보그 악마로,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의 축소 양산형이다. 
지휘관인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와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눈이 크고 시야도 좋다, 
체인건이 아닌 플라즈마 라이플을 장착하고 있다. 둠 2의 MAP07인 Dead Simple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마치 투기장같은 작은 사각형 맵에서 맨큐버스 및 아라크노트론 무리와 맞서는 상황이 많은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다.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Spider Mastermind]
 
일반적으로 클래식 둠의 몬스터 중 사이버데몬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몬스터로 취급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무기는 역시 BFG9000. 물론 BFG9000은 사이버데몬을 포함한 모든 악마들에게 효과적이긴 하지만 특히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의 경우, 워낙 반지름이 넓다보니 전방으로 무수한 히트스캔 공격을 흩뿌리는 형식으로 공격하는 BFG9000을 제대로 먹이면 한방에 죽기도 한다. 
에피소드 3가 2보다 쉬운 이유가 바로 BFG9000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바가리 [Vagary]
 
거미인간. 이 한마디로 설명이 다 끝난다. 
 

 

거미라서 그런가 등장하는 지역에 각종 고치와 거미줄이 즐비하게 널려 있으며 살아있는 인간을 거미줄로 포장한 것도 보인다. 
단 구출해주거나 하는것은 불가능. 사실 생각해보면 화염이 들끓는 지옥과는 좀 안어울리는 이미지이다.

 

나름 중간 보스급 몬스터로 알파 연구소 마지막 장소에서 등장한다.

 
 
 
 

핑키데몬 [Pinky Demon]
공격 : 박치기
 
이 개인지 돼지인지 구별안가는 곰탱이새끼의 세계관은 둠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름이 핑키인 경비원이 변이되서 이렇게 된 거다
데미지 자체는 어마어마하진않지만 공격당하면 화면이 흔들린다

 
 
 
 

핀드 [Fiend]
공격 : 돌진박치기, 할퀴기
 
퀘이크1에 처음 등장했던 녀석이다. 코뿔소마냥 달려와서 들이박으니 조심
박고나선 할퀴기까지 시전한다.
 
 
 

가디언 [Guardian]
 
델타 연구소의 텔레포트 실험장에서 말콤 비트루거 박사에 의해 열린 포털로 플레이어가 강제로 빨려들어간 지옥에서 만나는 최종 보스.
말인 즉슨 다른 지옥이 하나 더 있다...  하튼 비트루거 박사가 사전에 빼돌린 소울 큐브를 수호하는 일을 맡고 있다. 
소울 큐브가 있는 전당으로 도착하면 갑자기 소환되며, 어디에서인가 "My Guardian will destroy you!" 라는 음성이 들려오며 전투가 개시된다.

거대한 의 형상에 산양의 두개골을 투구처럼 착용한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설정상 지옥의 몬스터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살았던 존재로, 그 때문에 힘은 강해졌지만 눈이 퇴화돼어져서 앞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그래서 항상 시커(Seeker) 라는 존재들을 소환하여 시커의 눈으로 하여금 앞을 보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시커는 자체적인 공격 능력이 없지만, 여기저기 빠르게 날아다니는 데다가 시커가 내뿜는 빛에 노출되면 가디언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파악하고 달려든다.

게임상으로는 사이버데몬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무기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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