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 Soufflé

2023. 8. 10. 07:31

시간여행가 디저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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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과 다양한 재료를 섞고 틀에 넣어 오븐에서 가열해 부풀린 프랑스 요리. 프랑스어로 '불룩해진', '숨을 불어넣은' 등의 의미를 가진다. 사실상 모든 종류의 음식물(과일/채소/생선/고기 퓌레, 치즈, 초콜릿, 리큐어 등)이 재료로 들어갈 수 있다. 같이 넣는 부재료에 따라 식사용이든 디저트 용이든 다양하게 활용된다.

부풀리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달걀로만 부풀리는 요리로 슈(chou) 껍질에 거품을 낸 난백을 섞은 슈 재료, 걸쭉한 커스터드크림에 거품을 낸 달걀흰자를 섞은 크림 재료, 되직한 베샤멜소스에 거품을 낸 달걀흰자를 섞은 베샤멜 재료, 설탕조림을 한 과일을 체로 걸러낸 것에 거품을 낸 달걀흰자를 섞은 푸르트 재료 등의 4가지 재료가 기본이다.

베이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치즈, 잼, 과일, 초콜릿, 레몬 등이 있다. 특히 이 중 초콜렛, 바나나, 레몬 등은 적당한 양의 설탕과 함께 디저트로 사용된다.

오븐에서 가열한 뒤 나오게 되면, 매우 부풀려져 있게 마련인데 보통 5 - 10분이면 다시 알아서 수축된다. 일반적으로 완전히 수축되기 전 따뜻한 상태의 수플레에 초콜릿이나 잼 등을 바른 후에 먹는다. 수플레는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제과계에 경륜이 있는 장인들은 라메킨이라는 틀을 이용해 수플레를 만든다. 이 라메킨들은 사이즈가 각각 다르나 대부분 원형에 내부의 밑면이 평평한 것을 사용한다.

수플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유럽에서 주로 먹는 수플레는 아이스크림 수플레라고 한다. 수플레를 아이스크림과 과일, 경우에 따라 핫 소스를 곁들이기도 한다.

완전 딴판인 수플레 또한 존재하는데, 그 이름은 바로 '감자 수플레' (...). 감자를 익힌 후에 잘라 용기에 담는 것이 수플레와 닮았다 하여 이름이 그리 붙여졌다 한다. 일반적으로 이 감자 수플레는 안심 스테이크 중에서도 최상으로 치는 샤토브리앙 스테이크와 같이 제공된다.

특이케이스인지 식사용 수플레도 존재하는 듯. 이 글에 의하면 스테이크, 대구, 랍스타 요리도 전부 수플레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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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유로피안 디저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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