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 아동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My Lovely Angel 盲聾啞 맹농아 Blind Deaf Mutism

주연 배우: 진구.정서연

장르
드라마
감독
이창원, 권성모
각본
제작
이창원, 김주만
출연
진구, 정서연 외
촬영
이종우
편집
정진희
음악
심현정
제작사
모인그룹
파인스토리
배급사
파인스토리
개봉일
2021년 5월 12일
상영 시간
100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4,783명 (출처)
스트리밍
▶wavve
▶WATCHA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소통을 위한 노력에서 시작된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
사무실도 없고 가진 건 달랑 중고 승합차 한 대와 빚뿐인 식엔터테인먼트 대표 재식. 어느 날 그의 밑에서 일하는 내레이터 모델 지영이 갑작스레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지영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지 못할까 불안해진 재식은 죽은 지영의 집을 찾아갔다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 아동인 지영의 어린 딸 은혜와 마주치게 된다. 지영의 집에 걸린 보증금을 수중에 쥐면 빌려준 돈도 회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재식, 하루빨리 지영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채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은혜의 보호자 행세를 자처한다. 그렇게 시작된, 혼자인 재식과 혼자된 은혜의 동거! 그러나 아이와 함께 살기를 만만하게 봤던 탓일까.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의 장애 때문에 기본적인 의사소통조차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그들의 동거생활은 불편함 그 자체다. 특히 쥐뿔도 없는 주제에 유별난 결벽증의 소유자인 재식과 뭐든 손으로 만져야만 하는 시청각장애아의 동거는 참으로 괴롭기 짝이 없다. 재식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은혜와 소통을 해보기로 한다. 재식과 은혜는 손끝으로 대화를 시도하면서 점차 특별한 관계로 발전해 가는데...!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일궈낸 기적에 대한 이야기 !

남은 것은 빚과 중고 승합차 한 대 뿐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재식은 자신의 밑에 일하는 내레이터 모델 지영의 죽음으로 인해 그녀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하면서 지영의 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 앞에는 죽은 지영의 딸인 은혜를 만난다. 엄마를 잃은 은혜를 돌봐주며 일단은 지영의 남편 노릇을 하지만... 아이에게 아빠 소리를 듣기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알고 보니 은혜는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아로 재식이 하는 말과 수화도 모두 알 수 없는 심각한 중증 장애가 있었다. 재식은 그냥 돈만 받아갈 생각이었지만 어느새 은혜가 딱해져 친딸처럼 아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변의 상황이 좋지 않아 결국 아이의 친이모를 찾아나서기로 하고 이모가 있는 시골로 가게 된다. 이때 마을 어른이 자신을 잘 따르는 은혜를 보고 "아이가 당신을 잘 따르나보네. 마치 돌아가신 어머니가 내게 해준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란 말을 들은 재식은 그런 은혜가 밉지 않게 된다. 하지만 워낙 빚을 많이 진 상황이라 빚쟁이들이 몰려왔고 재식과 은혜의 사이에 위기가 닥치는데...

등장인물

진구 - 재식 역
정서연 - 은혜 역
박예니 - 연주 역
장혜진 - 집주인 아줌마 역
강신일 - 연주 아버지 역
김태훈 - 철진 역
장윤정 - 특수교육센터 상담사 역 특별출연
방은정 - 나레이터 은숙 역
노하연 - 연주 조카 1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