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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지진 규모 5.1, 본진 규모 5.8

지진 발생 시간 : 2016년 9월 12일 19시 44분 32초

진앙지 :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

이번 경주 강진의 깊이는 10km로 상당히 낮은 지대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한반도에서 일어난 역대급 대형 지진이다.

심지어 서울에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유래없는 흔들림을 느낄 정도의 큰 규모이다.




북한 5차 핵실험 인공지진 규모 5.0

시각: 9월 9일 09시 30분
위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이는 신기록을 갱신할 정도의 대규모 파괴력이다.

지진파의 크기를 측정하는 리히터 규모는 log 값이므로 에너지 차이는 1차이가 10배 차이며 2차이는 100배이다. 따라서 0.1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나타낸다.


북한에서 핵실험이 일어난 지 3일 10시간 뒤에 경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즉 북한의 리히터 5.0규모의 대규모 핵실험이 강행된 지 겨우 82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경주 단층에서 유래없는 세기의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이 일어나고 있다.


애초에 이런 가공할 만한 위력을 가진 핵폭탄을 지하에서 터뜨렸으니...
그 파괴력이 모조리 흡수된 것.



5년이나 전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이 그 이유라며 북한의 핵실험과 관계 없다고 발표한 기상청과 지질학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의 주장은




중국의 심각한 대기오염 공해로 인한 미세먼지와 이로 인해 날씨가 안좋아지는 현상이 고등어 직화구이와 디젤 연료(경유)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정부의 입장과 같다.


최근 하늘이 맑았던 이유는 일시적으로 태풍이 편서풍을 차단했었기 때문.



즉, 경주 지진의 원인은 북한의 핵실험 때문일 가능성이 극히 높다.

지하 핵폭발로 인한 지진파가 경남의 단층 지진대를 자극한 것.

현재로썬 이 설이 매우 유력하다.


하여튼 북한 핵실험의 충격파가 자극한 이 단층 경계선 부근에는 천만 단위의 인구가 밀집한 부산, 울산 등 경남의 광역시급 대도시들이 있으며

원전, 방폐장 같이 방사능 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핵시설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 전반을 책임지는 대규모 공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곳이 지진 피해를 입으면 엄청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소련의 체르노빌과 일본의 후쿠시마와 같은 돌이킬 수 없는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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