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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시계탑, 분수대가면 날라리 중딩고딩 100%꼬셨음. 중고딩용 헌팅노래방이 있어서 주인아줌마가 뚜쟁이질하고 합방해줌. 고딩축제하면 여고가서 반반한애들 삐삐번호 싹 적어와서 나중에 3:3으로 만남. 고등학교때 미팅을 대학교때부터 몇배 많이함. 80%는 주변 여상고. 

여중고딩 꼬시면 코스는 모여서 노래방갔다가 친해지면 포차(교복입고도 감), 다음은 보통 비됴방. 신천역 비디오방에서는 야동도 틀어줬음. 

만화책방에 룸이 있어서 아지트로 삼고 놈. 

지금처럼 한강이 밝은 분위기가 아니라 고수부지는 양아치들 천국. 가출청소년들 술단배는 기본, 본드도 본적있음. 그러다 지들끼리 시비걸고 패싸움도 많이 함. 한번은 패싸움나서 혼자 튄적도 있음. 

주위에 퍽치기는 없었는데 아리랑은 많이들함. 난 안함. 여름에 새벽시간 공원에서 술먹고 벤치에 누운 아재들 지갑 빼가서 그 돈으로 먹고 놈. 사람 뚜들겨패는 흉악범은 그래도 주위에서 못봄.

지하오락실에서 삥 많이들 뜯음. 경찰서 잡혀가고 보호감찰받고 나온애들 다수. 고딩때 오토바이 유행함. 돈구할 수 있는 애들은 cbr vf같은거 구해서 다님. 돈없는 애들은 오토바이 뽀림. 스쿠터 키 옆에 살짝 뜯어서 전선때고 뒤에 페달밟으면 시동걸림. 타다가 기름떨어지면 버림. 

지금보다 좀 자유분방하고 집단적인 성격이 강했던거같고 약간 퇴폐적인 문화였던거같다.
 



고3때 콜라텍 존나 충격적이었던게 딱 문열자마자 어떤년이 신들린냥 테크노 추는거였음 그냥 상가 2층 문 열자마자 문앞인데 바깥빛이 반은 들어오는데였는데.. 조금있다간 존나 웃기더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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