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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버거를 이을 희대의 괴작이죠... ㄷㄷ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과 공포을 주어 인기는 나쁘지 않았는데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버렸답니다 ㅋㅋㅋ


삶은 라면을 뭉친 번스에 치킨패티와 양상추, 그리고 라면볶이를 연상시키는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요 ㅎ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이나 크기는 여자 손바닥만도 못해요 ㅠ

라면 번스는 라면땅 같은 질감이 아니라 삶은 것을 뭉쳐놓은 것이었어요 ㅋㅋㅋ


이 라면버거는 뉴욕 브루클린의 라멘버거(Ramen Burger)가 원조인데요,

원조 라멘버거는 라면을 끓인 후 모양을 내고 계란을 입혀 하나씩 직접 굽는데, 

롯데리아의 라면 번스는 냉동된 것을 해동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맛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겠죠 ㅠㅠ

애초에 원조 라멘버거는 메뉴가 라멘버거 하나뿐이라 거기에 집중이 가능하지만 

패스트푸드인 롯데리아에서 그것을 어설프게 흉내내다보니 참사가 벌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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