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상의 중세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 뛰어난 필력과 상거래라는 독특한 소재, 그리고 치밀한 자료 조사로 높게 평가받으며 라이트 노벨 중 작품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
작가인 하세쿠라 이스나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2005년 제 13회 전격소설대상에서 은상을 받았고 그해 전격문고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당시 대부분 라이트 노벨들이 학원물과 여동생 등의 천편일률적 내용과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던 상황에서, 문명·경제사적 접근법을 시도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작품으로, 판타지 소설임에도 검객과 마법사 같은 판타지 같은 요소는 거의 배제한 대신 중세시대 상인들이 화폐를 무기로 벌이는 상전(商戰)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등장시켰는데 이러한 이유로 2008년 요미우리 신문의 「ビジネス5分道場」 코너에서는 일본예능문화회계재단 이사장인 야마다 신야(山田真哉)가 직접 "이 책은 경제 서적으로써의 가치가 있다.(本書にビジネス書としての価値がある.)"라는 호평을 실으며 "청소년들에게 권할만한 책."이라 평하기도 했다. 원문
그와 더불어 크래프트 로렌스와 호로가 여행을 하며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아야쿠라 쥬우의 삽화 또한 호평을 받았다.
후속작 외전으로 늑대와 양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