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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주한미군이 철수하자 2일 만에 북한 김일성 수령의 주도 하에 남침이 일어난다.

남북 분단 전 많은 산업 인프라가 이북에 있었기에 순식간에 경상도 남동부 일대까지 밀린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태평양 전쟁의 전범국이자 패전국인 일본에서 최초이자 최후로 외국인 쇼군(천황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던 막부의 수장, 현재는 영국 등 입헌군주제 국가에서의 왕 대신 통치하는 총리 수상이라 보면 된다) 역할을 하며 일제의 부활을 억누르던 그는


"해병대를 필두로 인천항 부두에 상륙을 개시하라!"
한반도가 넘어가던 이 상황에서 5천만분의 1 확률이라는 극미한 가능성의 작전을 지시한다.


그렇게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한 획을 그은 이 전투는 이렇게 시작된다.

맥아더 원수는 조선의 이순신 장군, 영국의 넬슨 제독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문장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거의 다 이겨가던 싸움.. 북한군을 압록강 부근까지 밀어내게 되었으나

모택동(마오쩌둥)에 의한 중공군의 개입.. 엄청난 인해전술로 인해 전승을 거두던 유엔군은 북위 38선을 기준으로 스탈린 소련의 공산군과 휴전 협약을 맺게 된다.


비록 승리를 하진 못했으나 그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값을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을 받은 한국인들은 통일을 위한답시고 그를 살인 전범이라며 오성 대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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