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이/찐따에 대한 심리적 고찰

2019. 7. 2. 14:48

시간여행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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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찐따는 급식,학식, 출근충을 막론하여 무리에 끼지못하고 소외되는 사람을 총칭


1. 찐따 유형


1)스스로 결함에 대해 지나치게 비판적임

ex)신체 컴플렉스, 열등감


2) 관계를 시작하는게 두려움


3) 심리적 적정거리를 두는법을 모름


4) 정신적 미숙


실제로 찐따는 2가지이상의 유형이 해당되는 경우가 많음


2. 원인


1) 부모(주요 원인)


방임형

애새끼한테 관심과 애정을 주지 않음.  부모 스스로 정서적으로 불안하여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없음


애새끼는 내 소유형

애가 커가면서 자아를 형성할 시기에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지 않음. 애정을 가지고 애를 조정하려 들어 애는 커서 사랑을 구걸하는 비겁한 애정결핍이 됨


찐따형

찐따 남녀가 만나 애새끼도 자연스레 찐따가 되는경우. 그나마 나은점은 부모관계가 원만할 경우 자존감 높은 찐따가 됨


2) 그냥 병신

그냥 병신인 경우. 부모나 형제는 멀쩡한데 나만 병신인 경우이다.


3. 찐따의 사고 회로


1)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다. > 뭐지? 비꼬는건데 이건? 개새끼! 아니면 진짜 칭찬일지도?? > 표정 썩음 

칭찬한 사람은 어리둥절


2) 누군가가 의견을 물어본다 > 뭐지? 무슨 의도지? 감히 날 테스트 하는건가? > 횡설수설행


3) 누군가가 불쌍히 여겨서 조언을 해준다 > ? 이새끼가 날 깔보는건가? 기분더럽네?


4. 찐따 벗어나기


이 부분은 가볍게 한번 읽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곱씹어보길 바란다.


1) 자기 성찰

부모의 사회생활을 돌아봐라. 사이즈 나올거다. 부모를 부정하는 순간 넌 실마리도 못 찾는다. 

유전과 환경의 굴레에서 최대한 벗어나고 싶다면 먼저 그 굴레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아야 한다.

대인 관계에서 스스로 무슨 역할을 자처했고, 원인이 뭔지 등등 

남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게 뭔지 천천히 생각해 봐라.


2) 부모 용서하기

여기서 부터 조금 감정적으로 힘에 부칠수가 있다. 바로 용서하라는게 아니다.  누구도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욕을 시원하게 하던지 베개를 주먹으로 줜내 패던지 응어리진 분노를 푼다음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부모도 잘못된 양육의 피해자 였다는 걸

자각하면 용서하기가 쉬워진다.


3) 자신만의 행동 규범 정립하기

관계는 양 쪽에서 비슷한 정도의 헌신을 할 때 원만해 진다는걸 명심해라. 그리고 관계의 주도권을 쥐려고 노력해봐라 

절대 극단으로 치우쳐선 안된다. 다른 말로 하면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는 행동 규범으로 적절치 않다. 

나의 행동 규범은

-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기

- 모든 것을 내 중심에 두고 생각하지 않기

- 항상 유연하게


맺음말

찐따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누군가 에게 피해만 안 주고 살면 된다.

하지만 행복한 찐따는 마치 용돈 받아 쓰면서 행복하다고 자위하는 유부충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다고 자위하는거지

행복의 열쇠는 좋은 관계다. 모두 가슴펴고 살자 게이들아!


[출처] 찐따에 대한 심리적 고찰
[링크] http://www.ilbe.com/979102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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