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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채널A를 통해 방영된 '먹거리 X파일'이 '대왕 카스텔라'를 다룬 이후 논란을 일으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이 방송 이후 가게 문을 닫은 한 점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먹거리 X파일'은 대왕 카스텔라로 유명한 여러 업체의 제조 방법을 조명하며 식용유와 화학 첨가물 등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기사원문 온라인 중앙일보

빵에 식용유를 넣는다고 선동을 하였는데

소프트 롤 케이크와 시폰 케이크의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공식 레시피 [사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제빵 완벽 실무' 캡처]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시행하는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공식 레시피엔 식용유와 베이킹파우더가 모두 사용되고 있다.


유화제도 방송이 지적한 화학 첨가물이었다. 하지만 물과 기름이 함께 사용되는 요리인 만큼 유화제 역시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카스텔라의 요리법엔 식용유 대신 대체로 '녹인 버터'를 사용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고체 형태의 버터를 사용해 카스텔라를 대량으로 만들어낼 경우, 버터가 식는 과정에서 다시 고체 형태를 띌 수 있어 식용유로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http://mnews.joins.com/article/21366245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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