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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수제버거 하우스. 입구가 반지하 느낌이라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캐주얼한 팝 분위기에 버거와 함께 스컬핀 IPA, 런던 프라이드 등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 스타일의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육즙이 흐르는 패티는 신선하고 깨가 듬뿍 뿌려진 고소한 빵은 바삭하게 구워내 식감이 좋다. 양파와 토마토, 베이컨 등의 재료가 든 길버트 버거가 대표 메뉴다. 깔끔하게 먹기 힘들긴 하나 스낵처럼 바삭하게 씹히는 버거가 훌륭하다. 이외 블루치즈와 루꼴라가 든 로켓, 피클과 구운 양파가 들어간 쥬시치지가 추천메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3
가격: 길버트(단품 1만500원) | 쥬시치지 (단품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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