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908년 일제(日帝)가 조선의 토지와 자원을 수탈하고 경제권 이득 착취를 위해 설립된 국책회사. 



과거 인도의 이슬람 무굴 제국을 식민지화 하였던 영국의 동인도회사를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설립 이후 조선의 경제권 이득 착취와 수탈행위를 일삼아왔다. 


한자만 놓고 보면 '개척(拓)하여 (자국민을) 이식(殖)하는 회사'이지만 무주 황무지도 아닌, 

멀쩡히 주인 있는 땅에 대해 개척 어쩌고 한 데서부터 침략을 정당화하는 구실로밖엔 설명이 안 된다.


풀네임은 '동양척식주식회사' 이며 줄여서 '동척' 라고도 한다.






현 행정자치부인 내무부의 청사로 쓰였다가 철거되고 이 자리에 외환은행 본점이 들어서있다.

반응형

'기억보관소 > 사라진 건축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대문(돈의문)  (0) 2016.07.10
환구단(원구단)  (0) 2016.07.10
경성우편국  (0) 2016.07.10
조선 철도 호텔  (0) 2016.07.10
조선 신궁  (0)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