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청나라 아편굴 삽화 수성십이경 愁城十二景
건강/마약2025. 3. 1. 11:06
1 태원의 좋은 집안에 사는 젊은 부잣집 도련님이 호기심에 아편관에 가서 아편을 했다. 2 부모님께 들켜서 혼쭐이 났다. 부모님의 옷자락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고 머리가 셀 정도로 아들을 걱정하지만, 아들은 그저 아편 피울 생각밖에 없다. 3 부모님이 뭐라하든 말든 친구?들이랑 비파를 켜며 밤낮으로 아편을 한다. 아편 파이프에서 나오는게 연기인지, 집안의 재산인지 모른다. 4 아편을 그렇게 해대니까 우리 도련님은 돈이 궁해지기 시작한다. 집안에 있는 토지, 그림과 가보를 팔아 어떻게든 아편을 피우려고 한다. 5 아내와 아이가 남편을 걱정하며 아편을 끊으라고 설득하지만, 이미 마약에 중독된 남편은 그 말을 듣지 않는다. 들을 수 없을 정도의 병신이 되어버렸다는게 더 맞는 이야기리라. 6 분노한 아내가 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