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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창립된 위스키 제조사인 Chivas Brothers사이 회사의 원액을 가지고 Hill Thompsom사와 함께 만드는 좀 더 고급스러운 양주가 유명한 로얄 살루트이다에서 제조한 프리미엄급 위스키. 프리미엄 브랜드이므로 최소 프리미엄급인 12년 이상 묵은 원액만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12, 18, 25년의 세 종류만 생산되고 있으며,21년산은 로얄 살루트라는 별도의 브랜드로 판매된다 스탠더드급은 패스포트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다. 

Blended Whisky

본래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복종시키기 위해엿 먹이기 위해맥아세를 인상하게 되자, 양조업자들은 밀주를 제조함과 동시에 맥아를 적게 쓰기 위해 다른 곡물로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그레인 위스키[맥아를 사용하여, 옥수수나 호밀, 이름 그대로 곡물(grain)을 당화시켜 알코올발효로 생성된 알코올을 연속식 증류기를 이용해 증류시켜 만듦]이다.


후에 위스키 제조가 합법이 되면서 개성이 강하고 묵직한 몰트 위스키[맥아 곡물에서 주로 생산되는 발효 매쉬로 만듦]에 가볍고 달콤한 그레인 위스키를 섞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그레인 위스키가 몰트 위스키의 도수를 유지하면서 보다 위스키의 맛을 편하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본래 토속주였던 스카치 위스키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잉글랜드 입장에선 엿 먹이려고 만든 맥아세가 위스키를 숙성도 하게 해주고 블렌디드 위스키도 만들게 해줬으니 이것이야말로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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