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ch Blue, 스카치 블루 위스키

2017. 1. 2. 21:42

시간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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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에서 개발한 국내용 위스키 브랜드. 1997년 처음 출시


라인업

인터내셔널, 스페셜, 21년산, 30년산으로 구분되며, 특히 21년산은 그 품질이 우수한것으로 유흥업계에 정평이 나있다.참고로 한국 한정으로 발매되는 발렌타인 마스터즈의 경우 17년 원액이 대부분(발렌타인 주장)이지만 12년 원액도 들어가기 때문에 17년으로 표기할 수 없어 마스터즈라는 이름을 대신 썼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조니워커 스윙도 같은 경우로 연수 표기 대신 스윙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이처럼 연수 표기는 꽤 엄격하다.

  • 인터내셔널
    숙성년수 미표기(NAS), 가격대는 12년급 블렌디드 위스키 정도 한다. 6년 숙성 원액과 21년 숙성 원액을 같이 섞는다. 원래 위스키 숙성년수 표기는 함유된 원액 중 가장 어린 원액을 기준으로 한다. 아니면 숙성년수를 미표기하는 방법도 있다. 이건 전세계 공통 규칙인데 한때 6년과 21년을 평균 내서 13년산 위스키로 표기하는 롯데스러운 짓을 하여 문제가 된 적이 있다. 그 후 인터내셔널로 이름을 바꾸었다.
    맛은 그다지 없다. 정말 없다. 위스키의 묵직한 느낌이 없지는 않으나, 소주와 비슷한 기묘한 단맛이 있으며, 위스키향은 나긴 나는데 금방 사라져 버린다. 이보다 훨씬 저렴한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보다 훨씬 떨어지는 맛. 정 궁금하다면 180ml짜리 미니보틀을 따보자. 몇천원 보태서 375ml짜리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사는 게 낫다.
    주류 갤러리에서는 위스키 가운데서도 최하급 취급을 한다. 위스키계의 하이트 제로급...

  • 포켓
    위의 스카치 블루 인터내셔널을 200ml PET병에 병입한 것이다.

  • 스페셜
    17년이었으나 스페셜로 이름이 바뀌었다.

  • 21년

  • 30년

  • 12년 싱글 몰트(단종)
    토민톨 증류소의 원액을 병입했다고 한다. 대체로 평이하다는 평. 그러나 가격이 미쳤다. 아니, 롯데가 돈에 미쳤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초심자에게는 괜찮을 듯. 하지만 끝에 단맛이 알 수 없게 진하고 조금 역하다. 설마 가당을 한 것은 아니겠지..하지만 증류소 이름도 안써있고...토민툴과 비교 테이스팅이라도 해야 확실해질듯. 무엇보다 최악인 점은 다른 라인업과의 연결되는 느낌이 없다. 대체 이걸 원액으로 쓰긴 쓴건가?!~~

  • 12년 블렌디드 몰트(단종)
    위 제품에 몇 개 증류소의 원액을 더 섞은 제품. 위 제품보다도 평이 안좋은 모양. 12년 싱글 몰트와 12년 블렌디드 몰트는 2010년 출시된 제품인데 일반 소매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업소용으로만 공급되었다고 한다.

  • 캐나디언 블루(단종)
    캐내디언 라이 위스키를 병입해서 판매하는 제품. 위 몰트 제품군보다 더욱 보기 힘들다.


  • 2016년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저가 라인업이다.

  • 에딘버러
    2016년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저가 라인업이다.

  • (외전) 하이볼
    위스키 원액에 탄산수를 타서 캔에 담아 파는 제품이다. 비슷한 제품으로 보해양조의 술탄 오브 콜라酒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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