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70 발키리, 마하 3의 초음속 대형 콩코드 폭격기
기억보관소/취소된 계획2018. 4. 29. 12:49
길이 60m, 무게 250톤 마하 3의 속도로 순항하며 20톤의 수소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폭격기의 완전체 냉전 체제에서 소련이라는 막강한 라이벌을 대적하기 위해 개발된 궁극의 무기였다. 편대 비행 모습 엄청난 스펙때문에 단 두대만 생산되었는데, 마하 20의 속도로 목표지점에 핵폭발을 가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이 등장하면서 발키리는 실용성에 의문이 생겼다. 한대는 초음속 여객기 사업에 실험기체로 사용되다가 사고로 추락했고, 나머지 한대는 현재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