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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기사.



이걸 보면 이미 23년전, 아니 그 훨씬 이전부터 상봉터미널은 답이 없는 상황이었던 거임.



그런데 어떻게 그런 상황이었는데도 23년이나 더 영업을 했다는게 신기할 따름임.



실제로 이 기사에서도 화랑대역 인근에 임시 터미널을 만들어뒀다가 지금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랑 검찰청이 들어선 옛 국군창동병원 부지나 지금은 현대프리미어스엠코가 들어선 삼표연탄 부지에다가 대체터미널을 지으려고 했다는 부분이 있음. 물론 우리가 알다시피 그 방안은 무산되었지만.



왜 무산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이 때부터 쇠락하고 있었던 상봉터미널의 대체 터미널을 굳이 지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그 이유가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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