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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케투스 콜로수스(Perucetus colossus)

3900만년~3700만년 전의 바실로사우루스류 원시 고래로,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들에 기반했을 때 여러 근연종과 대조하여 나온 대략적인 몸무게는 85톤~340톤 사이로 추정중. 아직 몸무게 편차값이 매우 크다는 점 유의해야함




척추 13개, 늑골 4개 및 골반이 발견되었고 알베르토 콜라레타(Alberto Collareta)와 연구진들이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골밀도가 매우 높은데 이는 다른 바실로사우루스과 구성원들에게서도 관찰되는 특징임










골밀도 연구를 위해 드릴로 골반뼈를 뚫는 고생물학자들



또한 원양성이 아니라 일차생산량이 많은 해안가 연안에서 느리게 헤엄치며 살았을 것으로 추측하며 아직 이빨과 머리뼈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식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유추하기는 힘들지만 필터피딩이나 석션피딩을 하지 않았을까 추정됨










위는 아직 두개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해 더 큰 머리로 그린 복원도








거대하고 특이한 신종 고생물이라 논문이 올라온지 만 하루만에 온갖 팬아트가 쏟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중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와 비교한 페루케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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