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디스코라운드
기억보관소/철거된 구조물2024. 4. 13. 17:17
디스코라운드 (1988~2007) 굉장히 오래 운행하고 사라진 디스코라운드이다. 겉보기엔 그냥 도는 것 같아 만만하게 도전했다가 낭패보는 사람들이 많았던 어트랙션이기도 하다. 안에서는 단순히 앉아서 도는 것 뿐만 아니라 의자가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 때문에 나름 스릴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꾸준히 인기가 많아 2007년도까지 운행하다가 노후화 + 인기하락의 이유로 은퇴했다. 06~07년도에는 이용자 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한다. 내부 사진 모습이다. 이 어트랙션을 이용했던 사람들은 이걸 보고 안이 어땠는지 단번에 기억할 듯 싶다. 저렇게 앉아있는 의자가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정확히는 갑자기 팍 튀어 올라간다) 놀이기구가 360로 빠르게 회전한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몇 배 어지럽기 때문에 당시 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