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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위성이자 태양계의 가장 안쪽에 있는 위성[3]이며, 자전주기는 약 27.321582일, 공전주기도 약 27.321582일(이는 항성월 기준으로 삭망월 기준으로 본다면 공전주기는 대략 29.5일). 달 표면에서의 하루의 길이는 29.530589일. 표면 온도는 최저 -233도/최대 123도[4] 지구에서 가장 관측이 쉬운 천체다.[5] 겉보기 등급은 -2.5 에서 보름달일 때는 -12.9 가량으로 달이 차고 기우는 것에 따라 변한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위성을 달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표준어는 아니다.[6] 반면에 영어에서 moon은 지구의 위성 외 일반적인 위성도 가리킨다.[7] 달 외에 최초로 관측된 위성은 1610년 발견된 갈릴레이 위성으로 서구에서는 위성의 개념이 오래 전에 형성되었지만, 이와 달리 한국에 있어서는 비교적 근세까지도 달은 오로지 지구의 위성만을 지칭했기 때문이다. 다만 번역어의 영향으로 '화성의 달', '목성의 달'과 같이 위성의 뜻으로 확장된 달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1979년 제정된 달 협약(Moon Treaty)에 의하면, 달 기타의 천체 및 그 천연 자원은 인류의 공동 유산이다.

지구에서 밤에 본 달의 모습은 태양빛이 반사되어 노란빛이 나며 때에 따라서 보름달, 반달, 초승달 등 다양한 형태로 보이기에 매우 황홀해 보이지만 실제로 달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면 그냥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회색의 천체라서 별로 예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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