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교감하는 설치류(쥐) 래트

흔히 시궁쥐인데 실험용 쥐 처럼 깨끗하게 키워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쥐를 랫이라 한다

 

이 애들은 햄스터와 다르다

2마리 키웠었는데 우선 호기심이 많고 애교가 많다

내 몸에 파고 들어서 주머니 안에 들어가거나

 쓰다듬으면 좋아하고 팔에서 머리 위까지 타고 올라간다

지능도 은근 높아서 이름 부르면 달려오고 돌아 하면 돌고 이런 기본적인 훈련도 가능하다

주인도 물론 알아본다

내가 방에 들어도면 둘이서 철장에 매달려 환영하고 별 지랄 다했었음

2년동안 키우면서 한번도 물린적 없다

탈출이라는 것도 안해서 그냥 철장 문 열고 나가면 지들이 방 돌아다니면서 탐험하다가

다시 철장 안으로 들어간다 도망가서 숨는것도 없음

그리고 얘네들은 사회성 동물이여서 2마리 키워도 괜찮다

아니 2마리 이상 넣어줘야 오히려 우울증 안걸림

둘이서 레슬링 하면서 노는데 귀엽더라 둘이서 싸운적도 한 번도 없다

문제는 꼬리가 좆나 길고 쥐라는 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 많다는거지 ...

그리고 씨발 수명이 좆나 짦음 보통  2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