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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사장이자 뉴스룸 아나운서인 손석희 사진을 찾아보면 웃는 사진이 별로 없다. 위 사진도 네이버에 '해맑은 손석희' 로 검색하면 나오는 유일한 사진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당시 실제 나이가 만 36세였다.


당시 손석희 아나운서는 체포된 이후 "상식적 판단에서 옳은 일이라면 바꾸지 말자.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원칙에서 흔들리지 말고 나가자."라는 말을 남겨서 눈길을 끌었다.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951

당시 12월 대선을 앞두고 봄부터 여당에게 비판적인 PD수첩과 뉴스보도를 금지하고 노조간부들을 지방 한직으로 발령내는 등의 조치가 잇따르자, 즉시 노조가 반발을 하면서 파업이 일어났다. 결국 9월부터 52일 간 진행된 파업은 전투경찰의 투입으로 끝났다. 그는 이 때 주동자로 몰려 구속, 동료 몇 명과 함께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됐는데, 정확히 말하면 당시 손석희는 노조 간부도 아니었기 때문에 주동자라고 보기는 힘들다. 파업 참가자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본보기로 찍힌 사례이다. 여담으로 이 때 이미 미남으로 유명해서 관련 보도 중에는 "누가 이처럼 선하게 생긴 미청년을 파업 현장으로 내몰았냐?"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당시 여성 앵커의 상징이었던 백지연도 다른 노조 간부들과 비슷한 수준의 중징계를 받았다.


훗날, 김주하 앵커는 2011년 출간한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에서 손석희 앵커와 일화를 공개했는데 "존경해 마지않던 손석희 앵커와 파트너가 된다니……. 공정방송을 위해 저항하다 수갑을 찬 채 차에 오르고, 그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흑백사진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그분과 뉴스를 한다니!"라고 서술하기도 했다. 여기서 수갑을 찼던 것은 역시 노동조합 파업 사건 때문이었다.





편파적 진행으로 메갈 방송사라는 오명을 쓰고 급속히 노쇠한 손석희 아나운서, 

그는 테블릿PC의 존재를 폭로하고 일약 스타가 된다.


이후 핀란드에 도피했던 정유라 일가를 잡은 취재진은 그가 사장으로 있는 JTBC였다.


언론계를 너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저널리스트


비록 공부는 못하여 삼수 후 국민대에 입학하였으나 그의 능력은 학업 따위론 검증하지 못할 정도였다.


현재 가장 존경받는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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