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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해군이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한 잠수함.
독일어 운터제보트(Unterseeboot)의 약어로, 영어로 번역하면 'Under-Sea-Boat'가 된다. 독일어로 잠수함을 뜻하는 일반명사이다. 독일어 그대로 따지자면 Untersee(수중/해저)+Boot(배/보트)이므로 "잠수정"이다. 독일 잠수함만 칭하는 것은 아니고, 1차 대전 당시 독일어를 공용어로 쓰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잠수함도 유보트라고 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인 게오르크 루트비히 폰 트랍 소령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유보트 에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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