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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럼이면 젊은 편일텐데
인력 팁줌

자기 그냥 좁은 곳 상관없다 노트북이나 컴하나 갖다놓고 잠만 자면 상관없다 싶으면 그냥 고시텔 서울에 하나 방 잡으셈
원룸텔이라고도 하는데 괜찮은 곳은 괜찮음

서울 단가가 높음
서울도 서울 구마다 다르긴한데 16-18까지가 기본 청소단가임
나는 개인적으로 동대문쪽 추천함 인력사무소 몰려있고 단가도 높음




지역 옮기기 싫다
있는곳에서 사는곳에서 일다니고 싶다 하면

니 동네 인력사무소 네이버맵에 인력 적고 사무실 위치들 쭉 봐보고
한군데만 다니지 말고 두세군데 뚫어놓는거 추천
개인적으로 두군데만 뚫고 입맛따라 나가는거 추천한다


삼실마다 일 보내는 것도 조금씩 다름
어딘 개인일이 많고 어디는 아파트현장, 대형현장에 여러명 꽂는곳이 있고 어디는 공건설현장 조합이나 이런 현장 많은 곳도 있음

개인일은 케바케지만 야리끼리 확률이나 난잡하지않고 일 쉬울때가 많아 좋고
아파트현장은 그냥 나갈때마다 보험들어놓은거마냥 데마걱정이 없고 사람도 바글거려서 대강대강 가능한게 있음



인력사무소 출력보내는 스타일 다른곳 두군데 세군데 정도 뚫어놓고 입맛따라 컨디션따라 돌려가면서 나가고
소장들이랑 어느정도 친해지고 일도 꽤 했으면
실업급여 타먹고 투탕카 작업하면 그때부터 찐 워라벨 가능하다
그니까 봄 왔을때 지금부터 노린이들은 내가 적어주는 루트를 타면된다



반년 보면되는데
일용직 실업급여 어렵지 않다 조건부터 기준, 신청방법까지
그런건 구글링만으로도 쉽게 찾을수있으니까 생략하고

실업급여도 받으면서 친해진 삼실 소장들 중 넌지시 얘기 꺼내보면 해주는 소장들 있다
다른 사람 이름 넣거나 데스라 해줄거임

실업급여 받는 기준까진 체력되는대로 꾸준하게 나가고 날씨좋을때
조건 채워라 9-10월까지 고생하면 겨울 편하게 투탕 가능
실업급여도 받으면서 인력일당까지 받으면 돈 진짜 존나 크다
실업급여도 최저임금도 올랐고 평균급여계산도 당연히 높아져서
최저잡아도 하루 8만원꼴인데 거기에 인력일당까지 겹쳐받으면 하루 20 그냥 넘기는 꼴임




젊은 놈들은 날 풀렸을때 지금때부터 존나 열심히 일수 채우고
실업급여 꼭 타먹어라 가라 잘쳐준다 찾기 어렵지도 않아
사고만 안당하면 됨
그건 뭐 상시 패시브니까 굳이 가라칠때부터 조심할게 아니지



그리고 실업급여 일수 채우기 전까지의 팁 중에는
인력도 야간이 있다
인력도 공수 꼼수 있다 이건 친화력과 운의 문제다
그래서 소장들한테 싹싹하게 굴고 친해지라는거고

평소 인력 일 시간에서 추가로 일을 더하고 1.5 또는 2받는 일부터
아예 야간부터 시작하는 일까지 두가지 케이스 있는데

둘 다 좋다
솔직히 일 좀 더하고 반넘게 공수챙기는게 노가다 참맛임
그런때는 빼지말고 무조건 다 하셈

그냥 인력을 해도 곰바이나 양중 이런건 그냥 보낼 사람 없다고 소장이 부탁하는거 아니면 다 빼버려
그냥 무조건 세대청소나 자재정리가 이득이다
뭐 배울 생각이면 아예 인력으로 하지말고 팀 구하는 곳에서 바닥부터 따라다니면서 일배우셈 인력하지말고
인력은 무조건 세대청소 자재정리
다른거 찾아서 할 필요없다
얼마 차이도 안나고 몸만 버리고 다음날 일 나가는데 지장 생기면 오히려 손해다
일도 설렁설렁 할건 하되 찾아다니면서 개고생할거 없고
눈치볼것도 없다 남들 담배필때 한대 같이 피거나 쉴거 쉬어주고
시간 따박따박 밥시간되면 여유갖고 먹고 드러눕고
미리 일 시작할거없다 눈치줘도
야리끼리 해줄거 아니면 빠릿할거 하나도 없음
어차피 오늘 일 어디서 어디까지 얘기하는 현장 소장들 얘기나 그런거 신경쓸거없다 오늘 못끝내면 내일 또 부른다
진짜 급했으면 사람 더 불렀겠지 너 혼자 갔거나 끽해야 두명 간 현장이면 더더욱 느긋하게 해라



노가다의 꽃은 인력이다
행복 워라벨이 쌉가능하기 때문이지

요즘은 진짜 더 편한게
차없어도 일 거를게 거의없다
너네들 다 네이버맵이나 카카오맵 쓸 줄 알잖아
도착지 주소만 적어도 대중교통 어디서 타고 몇분남았고 도착시간부터 환승까지 이 편한 세상에 현장 어딘지 몰라서 걱정할 일도 없고
그러니까 혼자보내는 곳 있으면 어딘지 모른다고 거절말고 그냥 그런곳도 가라
애초에 혼자보내는 곳이 오히려 야리끼리 확률 높고 개꿀빨 확률높다
젊은 놈이 길 안 헤매고 주소만 던져줘도 잘찾아가고 일 잘 끝내고 그러다보면 그런 일들은 거의 니가 다 먹는다고 보면된다
틑딱들은 잘 못찾아간다 차있는 사람 보내기엔 아깝지 한명보내는 현장에 태워갈사람없이 보낸다는게 상당히 손해임 소장들 입장에서

그러니까 혼자보내는 곳이나 둘인데 둘 다 처음인 현장도
주소만 알면 다 간다는 뉘앙스 몇번 보여주면
사랑 존나 받음
그니까 뚜벅이들은 이런점 잘 파고들어서 어필하고


올 한해 한번 루트 굴려봐
3월. 딱 좋음
지금부터 바짝 인력다니고 여유 생길때쯤 실업급여에 일당까지 꽂히면
워라벨이 뭔지 세상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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